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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하이 여행기 - 04] 남경로

by 에일라거 2015. 8. 9.

남경로는 사실 나한테는 크게 인상깊은 곳은 아니었다. 뭐 명동같은 데나 비슷하기도 하고, 애초에 이렇게 쇼핑하는 데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래도 뭐 유명하기도 하고 일정에 있기도 하니까 한바퀴 쭉 돌아봤다.



남경로 안쪽으로는 차가 못 다니게 돼 있다. 오토바이는 다니는 모양.... 그리고 이렇게 관광열차같은 것도 다닌다. 근데 뭐 길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굳이...?



남경로 입구에서 한 컷... 오른쪽에 보이는 길로 쭉 들어가면 쇼핑할 수 있는 게 줄줄이 있다. 하지만 별 기대 안하고 갔던 여기서 놀랍게도 발견한 한 줄기 빛은....



비첸양!!! 크아... 이 맛있는 게 여기서 파네 ㅋㅋㅋㅋ 나는 조그맣게 잘려서 포장된 것만 먹어봤는데, 여기서 진짜 육포 사이즈로 된 것도 사서 먹어봤다. 와... 진짜 개맛있음. 아 너무 맛있어.... 우리 앞에 어떤 한국인이 큰 박스로 세박스를 포장해 갔는데 금액이 대략 2000위안;; 40만원어치 육포를 사가는 배포! 



비첸양 하악하악



이렇게 뭐 2층버스도 다닌다. 투어버스인지 뭔지 암튼 다님. 비첸양을 발견해서 좋았던 남경로. 나머지는 그냥 뭐...그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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