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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워터2

속초 트라이애슬론 참가 후기 난생 처음으로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참가해 봤다. 이거 때매 자전거도 샀고 (링크: 자전거를 샀다) 오픈워터 스위밍 수트도 샀다. 순식간에 200만원 지출....ㅠㅠ 수트는 대략 30만원 정도... 대회명은 2017 Asian Cup 설악 국제 트라이애슬론 대회(KTF시리즈) 겸 제6회 한일교류전이었다. 사실 자전거 살 생각은 없었는데, 이게 국제대회라서 로드만 참가 가능하다고 해서 어차피 한 두어달 고민했었으니까...하면서 ㅋㅋ 아 몰라 YOLO 해 참... 자전거도 자전거지만 슈트도 사이즈만 재고 샀었는데 첨에 입는 법을 제대로 몰라서 다이빙수트처럼 입다가 쭈와아아악 찢어먹고 ㅋㅋㅋㅋㅋㅋ 멘 붕 수트 박스 까고 바로 입어보는데 저렇게 부욱 찢어지니까 그대로 사고정지... 엄청 짜증내다가 좀 정신 돌아오.. 2017. 7. 3.
사이판 여행기 - 오픈워터 다이버가 되자! 바닥이 보이는 맑은 비취색 바다, 새파란 하늘, 뜨거운 태양, 이국적인 풍경, 야자수, 래쉬가드, 끝없는 백사장, ... 이상한 게 하나 끼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대체로 상상하는 휴양지란 이런 풍경일 거다. 그 중에서도 바다가 이쁘기로 유명한 사이판을, 휴양이 아니라 다이빙의 첫걸음 '오픈 워터' 를 따기 위해 2박 4일의 일정으로 다녀왔다. 새로 산 삼양의 14mm f2.8 단렌즈 다이빙도 할 겸, 그리고 새로 산 초광각렌즈는 대체 얼마나 엄청난 양의 풍경을 꾸겨넣을 수 있는 건지 시험도 할 겸, 사실 출발하기 전만 해도 다이빙 딱히 재밌을까... 싶은 마음을 가지고 떠났다. 대체 얼마나 넓은 장면을 담을 수 있는 것인지 넘나 궁금한 것... 공항에서 그만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샷!! 너..넓다..... 2016.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