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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뻔3

제31회 공인중개사 : 동차 합격 후기 하.... 이 글을 쓰기까지 지난 일년간 했던 짓을 생각하면 진짜 ㅠㅠ 시작할 땐 솔직히 우습게 생각했다. "그거 뭐... 동네 아저씨 아줌마들도 다 따는 거 아냐?" "그냥 하나 교양 정도로 따 놓지 뭐" 올해 1월 말인가에, 친구가 뽐뿌를 넣어서 일단 뭐가 있는지 알아보는데 무슨 동차 합격이 힘들다, 사회생활 하면서는 절대 못한다는 둥 그러는거야 아니 뭐 그렇게 어려워? .... 네 어렵더라구요 누가 이걸 교양이라고 했냐 진짜 한번 차근차근 알아볼께요 공인중개사만의 영역은? 흔히 말하는 "사짜" 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보통 ~사 라고 하면 법률 분야의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이야기하죠? 거기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변호사법은 어마어마하게 강력해서, 변호사는 사실상 위에 나오는 사람들.. 2020. 11. 1.
광교 말여하 자전거 라이딩 : 오랜만에 업힐은 너무 힘들구나 하... 스토리가 있었던 오늘의 라이딩 일단 내 자전거는 분명히 너무 이쁘긴 하지만 그래도 10년전에 30만원 주고 산 하이브리드 자전거다. (생활자전거) 알루미늄 프레임에 시마노 클라리스 구동계를 쓰고 있는 나의 이쁜 자전거는, 진정한 생활자전거로 거듭나기 위해 짐받이도 달려 있고 가방까지 얹은 데다가 오늘 고개를 여러개 넘을거라고 해서 1리터 짜리 물통도 저 가방 안에 들어 있었다구. 다 합치면 한 13~14키로 되나? 원래 공지된 코스는 말구리고개 근처의 코코몽파크? 에서부터 여우고개를 넘어 하우고개 꼭대기까지 간 다음 다시 코코몽파크까지 돌아오는 것. 근데 집에서 찍어보니까 별로 안 먼거야. 그래서 아 그냥 집에서 타고 가지 뭐 해서 완성된 것이 머 그냥 평범해 보이는 코스로... 타고 가면 되겠.. 2020. 10. 10.
속초 트라이애슬론 참가 후기 난생 처음으로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참가해 봤다. 이거 때매 자전거도 샀고 (링크: 자전거를 샀다) 오픈워터 스위밍 수트도 샀다. 순식간에 200만원 지출....ㅠㅠ 수트는 대략 30만원 정도... 대회명은 2017 Asian Cup 설악 국제 트라이애슬론 대회(KTF시리즈) 겸 제6회 한일교류전이었다. 사실 자전거 살 생각은 없었는데, 이게 국제대회라서 로드만 참가 가능하다고 해서 어차피 한 두어달 고민했었으니까...하면서 ㅋㅋ 아 몰라 YOLO 해 참... 자전거도 자전거지만 슈트도 사이즈만 재고 샀었는데 첨에 입는 법을 제대로 몰라서 다이빙수트처럼 입다가 쭈와아아악 찢어먹고 ㅋㅋㅋㅋㅋㅋ 멘 붕 수트 박스 까고 바로 입어보는데 저렇게 부욱 찢어지니까 그대로 사고정지... 엄청 짜증내다가 좀 정신 돌아오.. 2017.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