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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르부르크링4

뉘르부르크링 24시 2020 관전 후기 BMW 녀석들.. 결국 이겼다! 뉘르부르크링 24시. 아우디가 내내 이기고 있더니만 ㅋㅋㅋㅋ 요번에 현대차에서 출전한다고 해서 잠깐잠깐 봤는데, 24시간동안 달리는 거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F1보다도 재미있었던 관전 후기 르망 24시만큼 오래된 레이스는 아니지만, 뉘르부르크링 24시도 그것과 마찬가지로 오래된 내구 레이스다. 1970년부터 시행했다고 합니다. 르망 24시 vs 뉘르부르크링 24시 둘 다 24시간 내내 한 차량을 주행시켜서 완주만 해도 잘하는 거다... 라는 공통점이 있을 텐데, 내 생각에 두 개의 가장 큰 차이점은 트랙의 구성인 거 같다. 르망 24시 트랙은 약 14km 정도이고, 원래는 엄청나게 긴 직선 코스라서 무시무시한 사고 (1955년에는 관중석으로 차가 덮쳐서 84명 사망.. 2020. 9. 28.
유럽 독일/스위스 여행: 2. 독일 뉘르부르크링 * 여행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글을 참조하세요: 유럽 독일/스위스 여행 1. 계획 및 정보 출발이 좋았다. 폭스바겐 폴로를 예약했는데 BMW 420d Xdrive를 받았다. 분명히 무료로 업그레이드해 준다고 했단 말이다 이 장사꾼 놈들아... 차량을 반납할 때 도대체 왜 102유로가 (Deposit 포함) 추가로 결제됐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뭐, 좋은 차 한 번 몰아봤다 치고 다음부터 사인 전에 계약서를 꼼꼼하게 살펴보자고. 근데 또 돌려서 생각해 보면 13만원 더 내고 420d 빌릴래 아니면 그냥 폴로 빌릴래 한다면 (그것도 수동이었다) 그건 그거대로 또 이쪽을 선택했을 거 같기도 하고? 푸르지만 어쩐지 황량하다.... 어쨌든 아무 일정도 없이 시차에 허덕였던 프랑크푸르트에서의 하룻밤.. 2017. 5. 11.
유럽 독일/스위스 여행: 1.계획 및 정보 지난 5월 황금연휴 때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블로그에서 여행기를 확인하는 목적이란 게 대체로 계획을 어떻게 짰는지, 가서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이니까 1편으로 여행계획/정보/비용 등에 대해서 먼저 쭉 공유를 하고, 이후 편부터 각종 사진 등 내가 실제로 다녀온 여행기를 내맘대로 쓰려고 한다. 일정 7박 9일의 일정 중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4박 5일) 원래 인터라켄 근처의 Verzasca 라는 계곡이 스쿠버 다이빙으로 괜찮은 포인트라고 해서 다이빙까지 계획해서 간 거라 아주 길게 잡았는데,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다. 정보도 너무 없거니와, 그림젤패스 통해서 가는 길 자체가 막혀 있고 (눈이 많아서 Closed된 데가 많음) 인터라켄 양쪽의 호수에 몸을 살짝 담가 보니 이건 도저히.. 2017. 5. 11.
뉘르부르크링에 선 중국산 전기차 '중국산 전기차' 중국산은 싼 이미지고 전기차는 약한 이미지다. 그리고 뉘르부르크링은 Green hell 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근데 뭐...중국산 전기차가 뭐? 잘 안들리는데에~? 나한테 중국은 여전히 깡패같은 나라이고 앞으로도 그럴 테지만, 그런 감정과 별개로 기술의 발전은 정말 놀랍다. 기술은 사실 돈지랄-_-성 투자가 있어야 해서 이 삽으로도 파 보고 저 산도 올라가 보면서 발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중국이 그런 면에서는 탁월한 것 같다. 아니 대체 5년 전만 해도 누가 중국이 슈퍼카(뭐?)를 만들어서... 뉘르부르크링을(뭐?) 달려서... 풉 이랬던 중국차가.... 그래 이게 중국차였단 말이야. 충돌 테스트를 하면 운전자가 사라지는 마법! 그런데 올해 10월 14일에 뉘르부르크링에서 전기차.. 2016.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