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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6

메리다 스컬트라 6000 엔듀런스 라이딩 후기 자전거를 샀습니다. 도대체 왜 원래 가지고 있던 걸 팔아가지고선....ㅠㅠ 요즘 자전거 값이 말이 아닙니다. 그놈의 코로나 때문에.... 150만원에 팔던 건 220만원쯤, 200만원에 팔던건 300만원쯤으로 가격이 미친듯이 올라갔어요 사실 지난번에 자전거를 하나 샀었어요 지인에게... 허벅지를 놔줘라! :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얼마 전에 나의 육중한 생활자전거를 끌고 수원 경기대학교를 넘어 광교를 굽이굽이 넘어서 말-여-하-여-말 고개를 타고 다시 경기대를 또 넘어서 집까지 오다가 죽을뻔 했던 포스팅을 한 적이 guzene.tistory.com 요거도 괜찮은 거였습니다만 도저히 같이 자전거타는 사람들을 따라갈 수가 없어서 언제까지 엔진으로 탈거냐... 싶어서 하나 장만했습니다 요게 기존 자전거였구요 요걸.. 2021. 7. 13.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 장비빨은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 새 제품으로 사면 73만원이나 지인에게 20만원에 업어온 나의 사랑스런 (오늘 타고 사랑스러워진) 새 자전거, 스페셜라이즈드의 알레 를 타고 도대체 이게 가벼운 게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 하고 테스트를 겸한 여-하-여-말 라이딩을 다녀왔다 솔직히 요즘에는 기천만원 짜리 자전거도 길바닥에 널리고 널릴 만큼 돌아다니지만, 거기까지 가야 하는지는 별개로 치자. 그렇다고 해도, 지금 돈 딱 20만원 썼는데 이정도 차이 나는 건 너무 심한 거 아니냐... ㅋㅋㅋㅋ 오늘은 이런 코스로 다녀왔다! 간단히 테스트 라이딩 정도이기 때문에 코코몽에코파크에 차를 대고, 여우고개 - 하오고개 - 여우고개 - 말구리고개 순으로 타는 것으로. 너무 가볍다! 자전거 자체가 너무 가볍다고 말하면 솔직히 오바겠지만 (9.7~8 kg .. 2020. 10. 24.
광교 말여하 자전거 라이딩 : 오랜만에 업힐은 너무 힘들구나 하... 스토리가 있었던 오늘의 라이딩 일단 내 자전거는 분명히 너무 이쁘긴 하지만 그래도 10년전에 30만원 주고 산 하이브리드 자전거다. (생활자전거) 알루미늄 프레임에 시마노 클라리스 구동계를 쓰고 있는 나의 이쁜 자전거는, 진정한 생활자전거로 거듭나기 위해 짐받이도 달려 있고 가방까지 얹은 데다가 오늘 고개를 여러개 넘을거라고 해서 1리터 짜리 물통도 저 가방 안에 들어 있었다구. 다 합치면 한 13~14키로 되나? 원래 공지된 코스는 말구리고개 근처의 코코몽파크? 에서부터 여우고개를 넘어 하우고개 꼭대기까지 간 다음 다시 코코몽파크까지 돌아오는 것. 근데 집에서 찍어보니까 별로 안 먼거야. 그래서 아 그냥 집에서 타고 가지 뭐 해서 완성된 것이 머 그냥 평범해 보이는 코스로... 타고 가면 되겠.. 2020. 10. 10.
자전거 라이딩 GPS 데이터 분석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해서, 처음엔 그냥 타다가 언젠가부터 GPS 데이터를 기록하면서 타기 시작했다. 데이터가 좀 쌓여서 내가 어떤 식으로 타고 있나 한 번 볼려고... 앱 깔끔한 인터페이스의 GeoTracker 일단 내가 사용한 앱은 구글의 MyTracks랑 위의 앱이다. 원래는 MyTracks만 쓰다가 올해 4월 30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해서..ㅠㅠ 진짜 잘 쓰고 있었는데 아쉽다. 그래서 앱을 이거저거 돌려봤었다. 스트라바(Strava), 엔도몬도(Endomondo), 트랭글, 런타스틱(Runtastic) 등등... 몇 개를 썼는데 위의 어플이 제일 깔끔하고 내 스타일이라 다 지우고 저걸로 결정.. ㅎㅎ 다른 앱들은 뭐 자꾸 이거저거 해보세요 우리꺼 좋아요 SNS에 올리세요 하면서 귀찮게 만들어서.. 2016. 4. 13.
두물머리 라이딩 봄이 왔다. 뭐든 하기 좋다. 중고 자전거 매물이 쏟아졌던 겨울이 가고, 체인에 오일을 먹이고 반딱반딱하게 윤이 나게 닦은 가지각색의 자전거가 벚꽃 흐드러지는 한강을 달리는 계절이다. 왕복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라이딩이라기보다는 봄소풍 정도로 나온 길, 신도림에서부터 자전거를 달려서 행복하자 우리 아프지 말고 양화대교, 양화대교를 건너서 홍대입구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탔다. 그리고 양수역까지 자전거를 싣고 달릴 때부터가 여행의 시작이었다. 역시 이런 여행을 알리는 샷이 한번쯤 나와야 하는 것 아니겠어? 내 정성(돈)과 시간을 쏟아부은 나의 사랑스러운, 그래야 하는 자전거와 홍대입구. 세상에 30만원짜리 자전거에 55만원짜리 도색을 하는 미x 인간이 나 말고 또 있을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보면 다들 힐끔힐.. 2016. 4. 6.
간만에 뛴 장거리 라이딩: 대전 - 화성 간만에 장거리 라이딩을 했다. 사실 지난주에 자전거를 차에 싣고 오려고 했는데 차에 다른 짐들이랑 같이 넣기에는 자전거가 너무 커서... 오랜만에 한 번 타볼까? 하고 시작했는데 어이쿠... 덕분에 삭신이 쑤신다-_-;; 그리고 왼손 네번째 다섯번째 손가락이 계속 저리다. 자전거를 탈 때 여기 어딘가의 신경이 계속 눌리나봐. 오른손은 괜찮은데 왼손만 이러는 거 보면 신경 지나는 길이 조금 다른가보다. 어쨌든 이제 오래는 못 타지 싶다. ㅋㅋ 쨌든 사진 거의 없이 지도와 GPS 데이터로 보는 장거리 라이딩. 일단 출발지와 도착지 위치는 지도상에서 위와 같다. 송강마을은 우리 집이고 남양동 주민센터 바로 근처에 새로 간 원룸 비슷한 게 있는 거고... 해서 쨌든 이렇게 해서 지도 웬만큼 숙지하고, 출발. 제.. 2013.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