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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아디다스 푸쉬업바 후기 및 리뷰

by 에일라거 2020. 10. 4.

손목이 너무 약해서 (뼈가 너무 가늘다 ㅠㅠ) 푸쉬업같은 건 사실 엄두도 못 내고, 버피만 해도 손목이 아플 지경이라 푸쉬업바 대신 아령 푸쉬업바로 버티고 있다가, 에잇 까짓거!! 요번에 사보았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푸쉬업바 종류가 너무 많은데 본격적으로 생긴건 좀 비싸고, S자로 생긴것들이 싸더라고. 근데 후기들이 너무 케바케가 많아서 (휘어 있다 / 생각보다 가성비 좋다 / 중고품 온 줄 알았다 ... ) 이거 뭐 믿을 수가 있어야지. 그러다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갔는데 아래 것을 발견

 

아디다스 푸쉬업바 19,980원

 

즉시 인터넷 가격을 찾아보니까 인터넷보다도 이게 싸... 와우 거기서 푸쉬업 몇개 해보고 바로 사왔다

 

배틀! 아령 푸쉬업바

 

원래 위의 아령 푸쉬업바...(ㅠㅠ) 를 쓰고 있었는데 이게 맨 바닥에 하면 괜찮은데 운동하는 매트 위에 올리면 매트가 바닥보다는 푹신하다보니까 데굴데굴 굴러다니기도 하고 매트도 좀 눌리고 해서 안좋더라구

 

맨손 vs 아령 푸쉬업바 vs 아디다스 푸쉬업바

 

크... 확실히 진짜는 진짜네 훨씬 안정적인 느낌이다. 손목 자세는 솔직히 아령 푸쉬업바랑 비슷한데, 손바닥이 안아프게 푹신한 재질이 있고, 좌우로 굴러다니지 않는 딱 고정된 느낌이 너무 좋다

 

당연한가? 뭐 푸쉬업하라고 나온 푸쉬업 바니까....

 

튼 - 튼

 

이런 S자형 푸쉬업바들이 인터넷에서 안 튼튼하다, 올때부터 휘어있었다, 바닥에 제대로 안착이 안된다 어쩌구저쩌구 말들이 많은데, 이거는 그렇지도 않은 데다 내가 위에 올라가도 괜찮다.

 

내 몸무게가 한 72kg 정도 왔다갔다 하니까, 푸쉬업 따위는 완전 문제없음!

 

 

 

진작 살껄 왜 버텼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할 정도... 역시 운동이고 뭐고 다 장비빨인가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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