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일단 Hello World 를 한 번 출력해 봤다면, 이번에는 주피터 랩으로 기본 편집기를 변경해 보겠습니다.
그냥 써도 되지만, 주피터 노트북은 좀 불편하거든요
지난 글에서 아나콘다를 설치해서 주피터까지 자동으로 설치되었었습니다. 그러면서 주피터를 그대로 쓰기에는 불편하지만... 이라면서 다음 글에서 다루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같이 배우는 파이썬 : 아나콘다 설치하기
그동안 파이썬을 공부하고, 사용하면서 깔짝깔짝 팁 같은 것들이나, 파이썬을 수단으로 한 여러 알고리즘 구현을 썼었는데요, 그러면 파이썬 그 자체는 어떤 건가? 라는 주제로 여러 가지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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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건가?
다른 IDE를 써 본 입장에서 주피터 노트북의 불편한 점은, 다른 게 아니라 이쁘지 않다는 거예요.
일단 폰트를 어떻게 변경하는지도 모르겠고, 테마도 별도로 변경 가능한 거 같지 않고, 그리고 지금 저 폰트.... 굴림체인가? 하....
뭐든 장비빨이라고 했는데, 코딩도 폰트빨로 해야 하지 않겠어요?
위처럼 폰트에 따라 가독성이 엄청 차이가 납니다. 문자별로 헷갈리지 말라고, 코딩에서는 주로 세리프 (Serif) 가 들어가 있거나 오히려 과장되게 들어간 폰트를 많이 씁니다. 오타로 버그날 때만큼 찾기 어렵고 빡치는 것도 없....
주피터랩으로 변경하자
기본이 주피터 노트북이기 때문에, 주피터랩을 실행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 커맨드 창에서 실행하기
- 기본 설정을 변경하기
당연하게도 2번째 방법이 편하겠죠? 기본 설정을 변경해 보겠습니다.
기본 설정 변경
위처럼 차례로 우클릭해서 속성 팝업으로 들어갑니다.
위와 같은 팝업창이 나타납니다. 이제 대상 부분을 고쳐주면 됩니다. 아래를 참조하세요
위의 다섯줄이 한줄에 몽땅 다 때려넣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앞부분은 건드리지 말고, 마지막 부분만 위와 같이 변경해 주면 됩니다. 파이썬 코드는 본인이 코드 넣어둔 폴더를 적어두세요.
저렇게 스크립트를 변경하고 아이콘을 눌러서 주피터를 실행했을 때 뜨는 화면입니다.
커맨드 창으로 실행하기
주피터랩이든 주피터 노트북이든, 커맨드 창에서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아나콘다 프롬프트를 켜시구요, 아래와 같이 입력합니다.
근데 매번 치기 귀찮잖아요? 그니까 한번만 설정하면 되는 방법으로 합시다.
이번 글에서는 아나콘다 기본 편집기를 주피터 노트북에서 주피터 랩으로 변경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주피터 랩에서 각종 환경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알찬 글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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