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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양재천 브런치 카페 캐틀앤비 (feat.레이먼킴)

by 에일라거 2021. 5. 14.

봄의 양재천은 정말 싱그러운 느낌이 드는데, 그거랑 꼭 어울리는 브런치 집이 있었지 뭐예요.

 

레이먼킴의 레스토랑이라는 카페 캐틀앤비 입니다.

 

...나만 이제 알았나?

 

 

양재천 브런치 카페 캐틀앤비

 

 


위치

 

 

 

지도에서 보시면 걸어서 가기엔 살짝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접근하기에 특히.. ㅋㅋ

 

그런데 차량을 가져가면 발렛을 해준다고 하고, 별도 주차비는 없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분위기

사진으로 한번 보시죠!

 

캐틀앤비 양재천점 내부

 

캐틀앤비 양재천점 내부

 

브런치 카페들이 많잖아요? 뭐 그런 분위기인데 너무 과하다거나 약간 잘난척하는 (?) 느낌 없이, 개인적으로는 깔끔하다는 인상입니다.

 

캐틀앤비 양재천점 피아노

 

이렇게 중간에 피아노도 갖다놓고... 물론 치려는 사람은 없습니다. 당연한가....ㅋㅋㅋ

 

캐틀앤비 양재천점 빵 가격 6천원

 

빵도 별도로 팔고 있어요. 약간 분위기에 비해 값이 비싸지는 않다는 느낌이네요? 대략 5~6천원 선인거 같습니다. 배부르게 먹을 예정이라 별도로 사지는 않았어요

 

 


메뉴 및 가격

메뉴랑 가격은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뭐랄까... 약간 기업형이라 그런지 음료도 음식도 대충 이거저거 다판다는 느낌이랄까...

 

캐틀앤비 양재천점 메뉴
메인메뉴

대략 음료는 6~8천원 선, 그리고 메뉴는 18 ~ 25천원 선입니다. 메뉴 중에 특별히 브런치 세트 메뉴로 빼둔 것도 있어서, 이건 별도로 홍보를 하고 있어요! 제가 먹은건 몬테 크리스토입니다.

 

양재천점 캐틀앤비 와인 메뉴

 

와인을 위한 메뉴를 별도로 뒀는데... 딱히 이 돈주고 먹고 싶진 않은 가격이네요 ㅠㅜ 요새 워낙 좋은 와인 싸게 파는 데도 많고 해서..... 밥이나 먹도록 합시다

 

 

 

 


식사를 합시다

캐틀앤비 커피

일단은 세트에 음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커피로 시켰습니다. 커피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사실 커피를 겁나 많이 먹으니까 완전 맛없는 거 말고는 대충 다 먹을만 합디다. 제가 맛없다고 적는 커피는 진짜 레알 맛없는 것.... ㅋㅋㅋ

 

사진 : 음식

캐틀앤비 양재천점 브런치 메뉴 몬테 크리스토
몬테 크리스토

 

오우.... 뭐가 엄청 많이 나옵니다. 일단 햄치즈 샌드위치를 튀긴 거 같죠? 거기에 저기 오른쪽 위에 조그만 주전자같은 데 담겨 있는 게 메이플 시럽입니다. 그걸 부어 먹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캐틀앤비 요거트와 메이플시럽
요거트와 메이플시럽

 

이거는 맛이 약간... 요거트랑 인도의 라씨를 섞어둔 거 같은 느낌에다 오트밀이 조금 뿌려져 있습니다. 견과류인 줄 알았는데 씹는 느낌이 골판지같은 게 오트밀이 확실한 거 같아요. 아시는 분 제보좀...ㅋㅋㅋ

 

캐틀앤비 몬테 크리스토
호텔 조식인가?

 

나머지는 뭐... 솔직히 잘 정리된 호텔 조식 같은 느낌입니다. 호텔 조식이라는 게 물론 음식 값도 있겠지만 분위기로도 먹는 거잖아요? 그런 점까지도 포함해서 호텔 조식 같은 느낌이예요. 음식 한입에 풍경 한입

 

날씨 좋고

 

그러니까 여러분도 꼭 날씨 좋은 점심에 가시길 바랍니다. 이 풍경과 식당의 분위기도 같이 드시려면요

 

 


 

 

카페 캐틀앤비는 체인점이고, 제가 갔던 곳은 양재천점이예요. 근처에 가서 여유가 된다면 한번 들러서 즐겨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자주는 모르겠고 (비싸서) , 분위기를 즐기러 가끔은 올 거 같은 집이예요.

 

이상으로 오늘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엔 더 알찬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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