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캐나다 여행기: Part 5. 부차드 가든 (Butchart Gardens)

by 에일라거 2013. 9. 9.


캐나다 여행 중 두번째로 인상깊었던 부차드 가든.

...을 가기 전 벤쿠버 시내 관광을 잠깐 하는데, 예전 영국 식민지여서 그런지 참 영국스럽다, 싶은 느낌이 물씬.



이런 마차 하며.. 미국이랑 한끗차이 동네인데도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어쨌든 부차드 가든으로 고고씽



여기는 부차드라는 사람이 만든 정원인데, 정원이라기에는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각 테마별로 정원이 몇개가 있어서, 제대로 보려면 최하 반나절, 느긋하게 보려면 하루 정도 잡아야 할 것 같더라.

식당에서 음식도 먹어보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고, 여기저기 정원도 꼼꼼히 보고 하려면...

하지만 난 두시간만에 부차드가든 코스를 주파(?)했지. 왜? 패키지니까.... ㅠㅠ

다시는 패키지 안간다.



약간 이런 분위기로, 느긋~하게

그렇게 봤어야 했는데. 

사실 여기는 설명보다는 그냥 사진으로 쭉- 보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워낙 이쁜 꽃들도 많고 신기한 꽃들도 많아서,

말을 보태면 그냥 사족이랄까? 사진들로 한 번 봅시다.







요 사진은 한 번 짚고... 여기는 선큰 가든 (Sunken Garden)이라는 곳이다. 

부차드 가든은 이런 소정원 몇개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곳이 제일 이뻤다.





평화로운 분위기의 커플. 무슨 얘기를 하고 있을까.








정말 볼것도 찍을 것도 많았던 부차드 가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