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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이판 여행기 - 오픈워터 다이버가 되자!

by 에일라거 2016. 7. 22.

 

바닥이 보이는 맑은 비취색 바다, 새파란 하늘, 뜨거운 태양, 이국적인 풍경, 야자수, 래쉬가드, 끝없는 백사장, ...

 

이상한 게 하나 끼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대체로 상상하는 휴양지란 이런 풍경일 거다. 그 중에서도 바다가 이쁘기로 유명한 사이판을, 휴양이 아니라 다이빙의 첫걸음 '오픈 워터' 를 따기 위해 2박 4일의 일정으로 다녀왔다. 

 

새로 산 삼양의 14mm f2.8 단렌즈

 

다이빙도 할 겸, 그리고 새로 산 초광각렌즈는 대체 얼마나 엄청난 양의 풍경을 꾸겨넣을 수 있는 건지 시험도 할 겸, 사실 출발하기 전만 해도 다이빙 딱히 재밌을까... 싶은 마음을 가지고 떠났다.

 

 

대체 얼마나 넓은 장면을 담을 수 있는 것인지 넘나 궁금한 것... 공항에서 그만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샷!!

너..넓다...

 

풀프레임 센서에 14mm란 것은 내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도 더 넓고 많은 풍경을 꾸겨넣을 수 있었다. 비행기가 밤 10시에 출발하는 것이었고, 제주항공으로 기내식이 없었기 때문에 저녁을 든든히 챙겨먹고 비행기에 올랐다.

 

 

쨘! 하고 갑자기 사이판... ㅋㅋ 비행기에서 내려서 공항을 나설 때가 아마 현지 시각으로 4시 반. 픽업 나온 사람 차를 타고 대략 20분 정도 달렸나? 그러니까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는 호텔을 별도로 잡은 게 아니라, 다이빙샵에서 제공하는 숙소 (하루 60달러) 였다. 일단 비상구 좌석에 앉아 갔기 때문에 좌석이 뒤로 제껴지지도 않았고 의자 자체가 너무 구려서 의자 밑에 있는 철골구조물같은 게 다 느껴지는 그런 의자... 도저히 비행기에서 제대로 잘 수가 없어서 일단 숙소 들어가자마자 기절했다가 일어났다.

 

이 때가 사실상의 사이판의 첫인상이랄까... 뭔가 그냥 시골마을인데? ㅋㅋ 눈앞에 보이는 저게 아파트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Downtown이라고 생긴 것도 대체 어디가 시내인지 모를 작은 섬이었다.

 

다이빙샵 전경

 

조금 정신을 차리고 본 다이빙샵 전경 ㅋㅋ 아 14mm 너무 넓어서 정신을 못 차리겠네;; 다이빙 단체? 중에 가장 크다는 PADI에 속한 샵이다.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Open Water' 라는 초급 다이버 자격증도 얘네 이름임.

 

오픈워터 다이버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총 4번 개방수역(바다)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나는 첫 개방수역은 바닷가에서 걸어들어가서 그리 깊지 않은 수심에서 했다. 일단 장비 셋업 방법이라든지 다이빙 자체에 익숙해지는 걸 배움. 공기중이랑 달라서 저항이 심하고 조그만 물살에도 몸을 가누기가 어렵기 때문에 일단 이거에 익숙해지는 게 필요했다. 그래서 기본적인 숨쉬기, 마스크에 물이 들어갔을 때 물 빼내기, 이퀄라이징(귀 압력 평형), 중성부력 연습 (물 속에서 부력과 중력이 평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 등을 오전에 먼저 연습하고 샵으로 복귀한 다음 밥먹으러 고고 

 

HIMAWARI (해바라기)

 

여기가 사이판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히마와리라는 마트 겸 식당. 도시락으로 먹을 만한 것도 팔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식당도 있다. 아침을 여기서만 먹을 수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한다고 ㅋㅋ 여기서 점심을 먹었다.

 

 

이런 아저씨가 초밥을 열심히 만들고 있음 뚝딱뚝딱

 

 

자 이제 밥을 먹었으니 다시 다이빙! 이번엔 보트를 타고 나가서 입수하는 다이빙이다. 조그만 항구였는데 참 풍경이... 크으

 

 

이 배를 타고 나감.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탱크를 얹어놓을 수 있도록 의자에 장치가 되어 있다. 배를 타자마자 자기 자리를 잡아서 장비 셋업을 마치고, 도착해서 저렇게 주섬주섬 챙겨 입고 내려가는 모습. 저 사람들이 다 내려가고 내가 내려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다이빙이라 뭔가 잔뜩 얼어있다. 이제 바다에 들어왔으니, 오전에 했던 거에 더해서 유영하는 연습도 함. 자세가 잘 안잡히니까 자꾸 어깨에도 힘이 들어가고 부력조절도 잘 안돼서 저렇게 인플레이터를 잡고 공기를 계속 넣었다 뺐다.. ㅋㅋㅋ 이거 뭐 정신없고 긴장되고 그냥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데 수트는 또 반바지라 자꾸 산호에 다리를 긁히고 어휴 정신이 하나도 없네 ㅋㅋ

 

일단 첫 개방수역 다이빙은 사진이 별로 없어서 이 사진 하나로 마치고 (이게 제일 잘나온 거임) 출수! 대략 40분 정도 아래에 있었던 거 같다. 제일 어려웠던 게 부력조절하는 거... 내가 숨을 쉬는 거 자체로 몸이 가라앉았다 떴다 하기 때문에 호흡량도 적절히 조절해줘야 한다고 한다.

 

 

 

배에 보면 이런 Oxygen Unit 이라는 게 있는데, 100% 산소를 채운 탱크 및 호흡기가 있는 구명박스다. 만약에 응급 상황으로 물속에서 급상승한 사람이 생길 경우 혈액에 녹아 있던 질소가 다시 기포로 되면서 혈관을 막는다든지 하면 감압병이 오는데 응급조치로 저렇게 100% 산소를 흡입하게 한다고... 정확히 어떤 기제인지는 모르겠음

 

 

아 일단 첫날은 이렇게 비치다이빙 1회 보트다이빙 1회로 마치고 맥주 한병으로 잠시 쉬었다가 밥먹으러 가기로 했다. 생각보다 너무 피곤하더라. 물 속에서 긴장하면서 움직이기도 하고.. 뭐 그래서 그런가?

 

 

밥먹으러 가기 전에 여기서 유명한 다이빙 샵에 들렀다. 장비들이 많다!

 

일단 사고 저녁밥 먹으러 고고씽

 

 

저녁밥은 사이판에서 유명하다는 참치회집... 헤에 맛있어 보이네 (실제로 맛있다) 여기 이름을 까먹었는데 ㅠㅠ 청기와 였나?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라. 냉동참치가 아니라 생참치로 회를 뜬다고... 크으 

 

한국에서 먹으면 김에도 싸먹는데 여기는 그냥 회 먹듯이 상추도 주고 쌈장도 주고 초고추장도 주고..ㅋㅋㅋ 아 역시 이맛이지!! 참치회는 초고추장맛!!! 크아

 

 

사이판에서 또 유명한게 라임소주다. 이 쪼그만 걸 '깔라마리'라고 부르던데 이걸 소주에 타면 진짜 기가 막힐 정도로 알콜 냄새가 싹 사라지면서 한 때 유행했던 자몽소주니 유자소주니 하는 것들은 그냥 발라버릴 맛이 난다 ㅋㅋ

 

 

이렇게 쭉 짜서 잘 섞으면... 크으 넘나 맛있는 것

참치회도 참치회지만 이게 진짜 술술 넘어간다. 참치회랑 이거 중에 또 뭘 먹고 싶냐고 묻는다면 난 이거 ㅋㅋㅋ

 

 

그리고 여기가 주물럭인가? 그것도 맛있다 해서 시켰는데, 이것도 꽤 괜찮다. 차가운 참치회를 먹고 된장찌개랑 이 주물럭으로 마무리를 싸악~ 다다끼 보다는 조금 더 익힌 소고기인데 부드럽고 고소하게 잘 넘어간다... 이것도 또 먹고 싶네 ㅋㅋ

 

 

다 먹고 나와서 기념품샵이니 뭐 여기저기 갔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돌아와서 올려다본 하늘이 엄청 맑고 별도 많아서 한장. 번쩍번쩍하니 달이 밝다. 달이 없는 그믐때를 골라서 갔으면 별이 진짜 으마으마하게 많았을 텐데... 

 

술에 취하고 밤하늘에 취하는 그런 밤

 

 

다음날.. 또 다이빙이다!! 으아!! 휴양 따위 없다! ㅋㅋㅋ 7시엔가 일어나니 몸이 천근만근 ㅋㅋㅋ 올 때도 비행기에서 제대로 못 자고 어제도 술먹고 자고 그리고 다이빙하러 나옴 아 어제도 기절하듯이 잠들었는데 진짜

 

이번엔 좀 더 큰 배를 타고, 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간다. 어제 개방수역에서 두번 다이빙했으니 이제 오늘 두번 하면 오픈워터 다이버가 되는 거고, 이 배를 한 번 타고 나가서 두번을 모두 다이빙했다. 꽤 한참 감. 한시간 정도? 어제랑 입수하는 포인트가 달랐다.

 

 

가는 중에 보이는 풍경. 사진도 좋지만, 이거보다 훨씬 더 실제 하늘이 좋았다.

 

 

포인트에 도착해서 입수를 딱 했는데 아니 이게 뭐야... 상어?!?!? ㅋㅋㅋ 대충 한 1m 정도 되는 거 같더라. 별로 안 큰 애였다. 바닥에 앉아서 이제 유영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뙇

 

 

좀 더 가까이서 볼래!! 하고 따라갔다. 하지만 수중에서의 핀 수영에 익숙하지가 않았다. 난 넘나 느린 것... 수영을 오래 했기도 하고 다리 힘에는 꽤 자신이 있어서 잘 할줄 알았는데 수영은 수면에서 하는 거고 이건 물 속에서 하는 거라 요령이 다르더라. 수영은 아래쪽으로만 누르면 되는데 이건 위 아래로 다 힘을 줘야 함

 

 

나에 비에 상어는 넘나 빠른 것... 저렇게 아무것도 안하는 것처럼 슬슬 가는데 겁나 빠르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가까이서 볼려고 낑낑대면서 따라갔는데 나중에는 상어가 계속 주위에서 빙빙 돌아서 딱히 뭐 신기하지도 않고... 상어도 관심받고 싶은가보다. 그래서 신경쓰지 않고 교육을 진행함 (저 상어는 위험하진 않다고)

 

 

 

일단 상어를 따라다니면서 유영 연습은 다 했고, 기본적으로 마스크 물빼기, 마스크 벗었다가 다시 쓰기 같은 것도 하고 , 그 다음에 인제 중성부력을 이용한 호버링이다. 호버링은 저렇게 힘을 빼고 뜨지도 가라앉지도 않는 중성부력인 상태에서 호흡만으로 자기 몸의 위치 변화를 느끼는 것. 들이마시면 뜨고 내쉬면 가라앉는다. 이 때의 수심 차이가 1m 이내가 되도록 유지해야 한다고. 실제로 수심 차이가 크니까 내려갔을 때 귀가 약간 답답한 느낌. 나중에는 조금 익숙해지니까 진짜 무중력상태인 것처럼 느껴지더라. 일단 여기까지 교육하고 이번 다이빙 마치고 출수!

 

 

올라오는데 재밌는 걸 봤다. 같은 배에 탄, 다이빙을 엄청 잘 하는 사람이라는데, 저렇게 핀을 벗고 마치 보드타듯이 ㅋㅋ 엄청 어려운 거라고

 

 

이게 내 요트다! 으아!

 

 

포인트를 조금 옮겨서 바로 다음 다이빙으로. 바닷속에 2차대전 때 가라앉은 무슨 트럭같은 것의 잔해도 있고 막 그렇다. ㅋㅋ 요번에도 유영하고 호버링하고 하는데 처음 들어갔을 때보단 자세가 좀 안정된 느낌?

 

 

그다음에 한 게 나침반을 보면서 가는 수중항법. 몇도로 가라! 라고 하면 그냥 보면서 몇 도로 가면 된다. 보면서 열심히 가는 중.

 

호이

 

둘리가 계속되면... 호이인줄 알아....                죄송.....

끝날 때 되니까 이런 사진도 찍었다. 왜 뭐 왜 뭐가

 

 

오픈워터를 따기 위한 다이빙 횟수를 이렇게 해서 채우고 교육도 다 받고 숙소로 돌아와서 점심. 뭐 맨날 도시락만 먹냐고 하겠지만 사실 딱히 먹을 데도 먹을 만한 것도 없다. 그냥 시골 동네라고! 이것은 히마와리 도시락. 꽤 괜찮았다. 둘이 먹기는 좀 많았지만 오후에 또 물에 들어가야 하니까 다 먹음

 

 

이제 교육을 다 받고 첫 Fun diving 을 할 장소는 바로 여기! 아니 대체 바다도 아니고 여기가 뭐냐 하겠지만... 여기는 엄청 유명한 Grotto 라는 장소인데, 저 밑에 사람들이 둥둥 떠다니면서 노는 곳으로 입수하면 아래에 커다란 공동 같은 동굴이 있고 거길 지나면 저 뒤쪽 대양으로 나가게 되어 있다. 그 동굴 안쪽에 산호라든지 여러 신기한 지형지물이 많아서 좋은 다이빙 포인트라고.

 

하지만 단점은...

 

 

저기까지 장비를 메고 저 계단으로 내려가야 된다는 거 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15키로는 족히 될 거 같은데 별 수 없다. 메고 걸어서 내려가야 함.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진짜 좋더라. 늘면 늘수록 볼 수 있는 게 많아진다고 한다.

 

 

하강 직전! 이날이 일요일이라 그런가 아나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 하나투어에서 단체로 왔는지 구명조끼들을 입고 스노클링하면서 노는데 와나 장비랑 핀이랑 막 걸리적거리고;; 한국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워터파큰줄

 

 

하강 후 유영. 동굴 속으로 궈궈~~

 

 

어깨에 힘을 빼라고 해서 저렇게 오버로드처럼 다니는 중; 눈앞에 보이는 바위를 올라가면 이제 바깥쪽 바다로 나가는 건데 와.. 조류를 왜 무서워하는 건지 이때 알았다. 진짜 물 힘이 엄청 셈; 힘으로 밀고 나가야 된다는데 요령이 없어서 잘 나가지도 않고 ㅋㅋㅋ 다음에 수영장에서 교육 한 번 받으면서 물 속에서 핀수영하는 거 요령을 좀 익혀야 할 것 같다. 

 

바깥으로 나갔다가 다시 동굴 안쪽으로 들어와서, 랜턴 들고 저런 사진도 몇 장 찍고... ㅋㅋ 왼쪽 사진은 꼭 탐사하는 것처럼 나왔잖아? 맘에 든다 ㅋㅋ

 

 

오오 이 사진도 맘에 듬 ㅋㅋ 뭔가 응시하는 듯한

실제로 그랬던 건가? 뭔가 쳐다보고 있는 거 같긴 한데

 

 

물 속에서 돌핀킥을 하면 공기 소모량이 커진다고 하지 말랬는데, 밑으로 내려가려니 저렇게 하는 게 편해서 돌핀킥으로 내려간다. 부력을 조절하는데 아직 익숙하지 못해서... 하하;;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샷. 크으.... 압력계를 보고 있는 것도 아닌데 뭘 보고 있는거지?;;

 

 

이건 히로상이 찍어준 건데 히로상은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든다고 했다. 영화 포스터 같다고 ㅋㅋ 그래서 오오 사진 짱 잘 찍으시네요 라고 함 Oh Oh SaJin ZZang Jal JJic Eu Si Ne Yo!!

 

이렇게 동굴 속에서 유영하면서 대략 40분 정도 물 속에 있다가 나옴. 이때 되니까 진짜 재밌더라고. 여행 갔다가 돌아오면서 사진들을 보는데 또 물에 들어가고 싶고 막... ㅋㅋ 그리고 슬슬 장비를 보기 시작했지. 휴 살 게 많더라 ㅠㅠ 

 

이 날 이렇게 마무리하고 숙소에 들어갔는데, 원래 저녁을 맛있는 거 먹자 이랬는데 6시부턴가 그냥 뻗음 ㅋㅋㅋ 다음날 아침 6시에 일어남....;;; 엄청 잤네 진짜 나는 잘 몰랐는데 몸은 피곤했나봐

 

그렇게 뻗어서 자다가 마지막 날 약간의 관광을 하기로 하고... 별도의 섬인 마나가섬으로 향했다.

 

 

 

요기! 나는 사실 비행기가 만석이어서 아니 이 많은 사람들이 대체 이 할 거 없는 동네에서 뭐하고 노는가.. 싶었는데 여기 다 있더라고;;; 여기서 스노클링하고 뭐 맥주 까고 도시락 까먹고 태닝도 하고 그렇게 놀았다. 근데 스노클링이라 해서 보트에서 뛰어서 하는 그런 걸 생각하면 안된다. 굉장히 얕은 물인데, 산호가 많아서 그 사이사이에 물고기들이 많고 그런 걸 보면서 즐기는... 그런 스노클링. 이틀 동안 바닷속에서 돌아다니면서 본 거랑은 많이 다른 느낌 ㅋㅋ 쨌든 마지막 날이니 쉬엄쉬엄 있다가 왔다. 점심은 역시 하마와리에서 산 도시락으로 해결... ㅋㅋ

 

점심을 먹고선, 네시 비행기를 타야 했기 때문에 한시 반 쯤 섬에서 나와서 숙소에서 짐 챙기고.. 뭐 그러고 공항으로 갔다. 사실 오픈워터까지만 따고 그 다음을 할 마음은 없었는데 벌써 Advanced Open Water 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음. ㅋㅋㅋ 바다 속이 생각보다 참 좋더라고. 다음 교육을 받기 전에 물 속에서 편하게 돌아다니는 요령을 좀 더 익히고 가야겠다.

 

 

안녕 사이판, 다음에 또 봐~~~~

 

 

 

[덧]

다이빙 교육업체를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추가로 남깁니다. 개인 강사분께 교육받았고, 전업으로 강사만 하시는 분은 아닌데 꼼꼼하게 잘 가르쳐주세요. 휴대폰 번호를 남기기가 좀 그래서... 필요하시면 비밀댓글로 연락처 또는 이메일 남겨주시면 답장 보내드리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비밀댓글 기능이 좀 이상해서... 댓글 작성자도 대댓글을 볼수가 없어요;; 황당하네요....

 

아, 추가로 이번에 사이판으로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자격증도 따고 왔는데, (같은 강사분) 사이판 바다가 어떤지 사진 보시려면 다음 글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 사이판 여행기 -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다이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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