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에서 Realtek 사운드카드가 장착되어 있다면 컴퓨터에서 출력하는 소리를 그대로 녹음할 수 있는 스테레오 믹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지만 맥에서는 그게 없어서, 찾다보니 Soundflower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유사한 효과를 내 줄 수 있어서 메모 겸 까먹을까봐 글을 작성한다.
1. 우측 링크 클릭: Soundflower 2.0b2
내가 사용하고 있는 맥 버전은 OS X El Capitan 버전으로, 구글에 그냥 soundflower 라고 치면 1.6.6b 버전이 나오는데, 그걸 설치하면 동작을 안한다. 그래서 위 링크의 버전으로 설치해야 함.
2. dmg파일이 받아지는데, pkg파일로 설치. 보안이 어쩌구 하면 시스템 환경설정 들어가서 보안 풀고 설치. 아래 그림과 같이...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보안 및 프라이버시 항목 들어가서 다운로드 받은 항목을 아무거나 설치할 수 있도록 바꾸고 나서 설치하자. 안그럼 설치가 안됨.
3. Finder를 켜서 Application > Utilities > Audio MIDI Setup.app 실행. 그러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뜬다. Soundflower가 제대로 설치되었다면, 아래 그림처럼 Soundflower (2ch/64ch)가 추가된다.
4. 위 창에서 왼쪽 하단의 "+" 를 누른 후에 "Create Multi-output device"를 클릭. Multi-output device가 추가되면, 아래 그림과 같이 설정한다. 그림과 같이 모두 클릭했으면, 왼쪽의 Multi-Output Device 부분을 우클릭해서 팝업메뉴를 띄운 다음 "Use this device for sound output" 클릭해서 기본 출력 장치로 설정한다.
5. 바로 위의 내용이 컴퓨터에서 내보내는 소리를 스피커로도 출력하고 (실제 소리) soundflower라는 가상의 드라이버로도 동시에 출력해 주는 걸 설정한 부분이다. soundflower에서는 이렇게 자기한테 출력된 소리를 사용자가 원하는 곳 (컴퓨터의 소리를 그대로 녹음!) 에 그대로 인풋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6. 이제 본인이 녹음용으로 사용할 프로그램으로 가서 input source를 soundflower로 설정해 주자. 나는 Adobe audition을 쓰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설정함. input source는 soundflower, output source는 Built-in output으로 했다. Quicktime으로 녹음할 때도 input만 soundflower로 설정해 주면 컴퓨터에서 나오는 소리를 그대로 녹음할 수 있다.
이렇게 설정은 끝냈고... 몇가지 확인할 점은,
- Multi-output Device로 바꾸면 마스터 볼륨 조절이 불가능하다. Built-in output에서 미리 볼륨을 조절해 놓고 나머지 볼륨은 개별 프로그램에서 조절해야 함.
- Soundflower는 윈도우에서도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얼마 전에 윈도우 태블릿에 스테레오 믹스가 없어서 암만 찾아봐도 해결 방법이 없을 거 같았는데 이걸 한 번 써 봐야겠다.
또 한 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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