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DIY? 라고 하기에는 너무 가벼운 DIY.... 10분만에 끝났지만!! 예전에 소파테이블로 쓰던 거보단 너무 좋네
1. 조금 넓은 소파테이블이 있었으면 (밥먹고 술먹고)
2. 2단으로 되어 있었으면
3. 소파 앞에 앉아서도 쓸 수 있었으면
이라고 하는 복잡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려고 이케아에서 한참 뒤지다가 찾은 녀석!
구성품은 이렇게 7개. 엄청 단순한 구조다!!!
1. 맨 위 프레임 엎어놓고
2. 아래쪽 프레임 포개고
3. 네 다리 끼우고
4. 통째로 뒤엎어서
5. 나사를 조이면 끝
상판을 올리기 전에 충격방지고무같은 게 여러개 있으니 군데군데 붙여주면 됩니다. 엄청 쉽죠?
2단이라서 수납공간도 되어 주고, 술도 먹고 밥도 먹고 티비도 보고 책도 보고 다리도 올리고
상판을 뒤집어서도 쓸 수 있다!!!!
흰색/검은색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내가 산 검은색은 기흥 이케아에서는 마지막 남은 하나였다. 내 눈에 이쁜 건 남의 눈에도 이쁜가봐....
산다 산다 해놓고 한 여섯달만에 산 소파테이블. 인터넷도 많이 뒤져봤는데, 내가 딱 원하는 게 잘 없더라고... 아마 인터넷이 조금 더 싸긴 할 것 같다. 어찌됐건 잘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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