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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코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 신청 후기

by 에일라거 2020. 10. 1.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었다.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무슨 말인지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믿는다. 그래서 이제는 그 마음 씀씀이에 보답하고자, 오피스 365 (마이크로소프트 365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입에 잘 붙지 않더라) 를 신청해서 쓰기로 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달에 아메리카노 딱 2잔만 안먹으면 된다. (월 약 7,600원)

 

어디서 사야 하는지 찾는 건 어렵지 않다. www.microsoft.com  이라고 인터넷 창에 치면 첫 페이지에 바로 뜬다.

 

 

 

Microsoft 공식 홈페이지

Microsoft는 목표와 가치는 전세계의 사람과 기업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www.microsoft.com

 

구매

아래와 같이 홈페이지 처음부터 구독하라고 고함을 친다.

 

구독해! 구독하라고!!

 

최대 6인용과 1인용이 있는데 이게 뭔말이냐면, 가정용의 Family / Personal 옵션이다. 저걸 바로 누르지 말고, 상단 메뉴바의 Microsoft 365 로 들어가면 아래 화면이 뜬다.

 

혁 - 신

 

가정용을 선택하면 상세 옵션이 나온다.

 

세가지 타입이 있는데 뭔 차이냐면...

 

뭐가 일케 많냐

 

Family를 선택하게 되면 계정 당 최대 5개 장치 씩 총 6명이 쓸 수 있다. 즉 30개의 디바이스에서 동시에 접속이 가능하다. 근데 이런 집이 요새 있나?

 

그냥 Personal로도 충분하다. 계정은 하나만 사용 가능하지만, 5개의 디바이스에 등록하고 사용 가능하다. 나는 지금 데스크탑 1개, 노트북 2개인데 전부 다 제대로 깔리고 동작한다. 클라우드 용량이 좀 작은데, 그래도 1TB... 내 하드 용량이랑 맞먹으니 충분!

 

결제 수단을 추가하고 가입을 누르면 즉시 결제된다. 결제 수단은 체크카드도 가능하다.

 

근데 이상한게, 89,000원이라고 써 있었는데 실제 결제 금액은 91,331원.... 해외결제하는 수수료가 붙는 건지 어쩐 건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알리에서 결제하는 거랑 비슷하게 싱가포르로 결제가 되네? 흠

 

설치

이놈의 오피스

일단 깔려 있는 걸 지워버리고 (속이 다 시원하네)

 

오피스 365를 설치한다. 다운로드하는 시간이 한 5분 정도 걸리고, 그 이후로 설치 자체는 1분도 안걸리는 거 같은데?? 뭐지... 하여튼 엄청 빨리 설치된다.

 

설치 후 첫 실행

컴퓨터 로그인 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과 연동되어 로그인하도록 설정해 두면, 이렇게 로그인도 바로 연동해서 할 수 있다. 그냥 시작 버튼 누르면 바로 로그인 됨.

 

프로그램을 몇 번 껐다켰다 하면, 우측 상단에 이렇게 로그인되는 것이 보인다. 이제 OneDrive랑도 연동 가능하다!! 하지만 나는 클라우드 같은 걸 좋아하지 않지

 

다른 기기 설치 후 실행

첫 설치/실행은 노트북이었고, 이제 데탑에 설치 후 실행했다. 데탑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과 연동이 되어 있지 않아서, 이렇게 기존에 로그인했던 계정으로 로그인할 거냐고 물어본다. 계속을 누르고 메일 주소 / 암호를 입력해서 로그인 과정을 진행하면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연 8만9천원, 수수료까지 91,331원이면 한달에 7,611원이니까, 대충 아메리카노 2잔 값.... 지금 깔았는데 이렇게까지 마음이 편안할 줄 몰랐네 하하하하

 

커피 딱 2잔만 먹지 말아야지. 맥주도 4캔에 만원인데... 오피스가 맥주 4캔보다 못하진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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