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안목해변도 좋지만, 여기가 전 조용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속초에는 카페가 참 많습니다. 강릉에 안목해변만큼은 아니지만... 여기도 유명하다고 해서 와봤는데 와... 깜놀
위치는 여기예요! 뭔가 엄청 위치가 외진 데 있는 거 같은데, 실제로 가보면
이렇게 엄청난 건물이... ㅋㅋㅋㅋㅋ 심지어 저 오른쪽에 광고판 보이시나요? 건물이 너무 커서 저길 광고판으로 사용하고 있는 거 같았어요. 수익형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는 듯...
들어가면 이렇게 되어 있구요, 놀란 건 심지어 이렇게 큰 건물이 하나 더 있다는거??
원래는 저 옆에 있는 둥그런 건물로 시작한 거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잘돼서 이 건물도 신축하고, 이런 엄청난 규모를 가지게 된 듯한 분위기??
이렇게 전시품도 가져다 놓구요
건물 자체도 굉장히 다채로운 구조에 약 5층 정도로 되어 있었어요!
이렇게 5층이구요, 심지어 2층은 식당... ㅋㅋ 약간 뜬금없긴 합니다. 저기서 먹나? 싶기도 하고...
1층만 해도 이렇게 엄청 넓어요! 그리고
으아... 빵 맛있겠다 ㅠㅠㅠ 이거저거 시켜 먹어봤는데, 사실 빵 값이 좀 비싼 편이어서 저는 기한이 다돼가는 거 좀 싸게 파는 게 있었거든요? 그걸 사먹었습니다. 그것도 맛이 좋았어요
요게 냄새가 미칠 거 같았는데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먹진 않았습니다. 아니 빵 종류가 너무 많아가지고 다 먹을수가 있어야지....
요런 인테리어... 와 이게 층고가 높으니까 이런 게 되네요 ㅋㅋㅋㅋ
어디서 이렇게 알차게 구했는지... 약간 환공포증 있는 분들께는 좀 소름끼치는 사진일지도??
옥상에 올라가면 사진 찍을 수 있는 스팟이 엄청 많아요! 이런 조형물도 있고,
바다도 보이는데, 이게 정말 좋았던 게 바다가 보이는 카페들이 보통은 사람들이 겁나 많잖아요? 근데 여기는 제가 아침에 가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제가 나갈 때쯤 (오전 열한시 반??) 사람들이 슬슬 몰려들기 시작하는 느낌
여기는 4층입니다. 여기도 무지하게 넓죠? 이걸 다 채울 수가 있나 싶었는데, 점심때쯤 되니까 사람들이 슬슬 오기 시작해서, 아마 오후에는 붐빌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배를 통째로 거꾸로 달아서... ㅋㅋ 공간이 있어야 가능한, 제가 좋아하는 인테리어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커피 한잔... 커피 맛은 적당히 맛있는 정도?
주차장은 보시는 것처럼 겁나 크기 때문에 (길 반대편도 까페 주차장이예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무리 차가 많아도 다 수용할 거 같은 느낌.. ㅋㅋㅋ
속초에 가면서 사실, 카페가 괜찮은 것들이 있으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곳들이 있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속초에 가시거든 여기도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리면서 오늘의 글을 마칠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알찬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