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1 Chemex 케멕스 드리퍼 사용 후기 나는 커피가 좋다. 이제는 기호인지 중독인지 구분하기도 힘들 만큼 하루도 빠짐없이 마신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걸 먹어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맥주도, 와인도 좋아해서 오만 종류의 것들을 다 마셔봤지만, 사실 술이란 건 먹다 보면 점점 취하기 때문에 이 미각이 점점 둔해질 수 밖에 없다. 그맛이 그맛이야 마셔 부어!! 이렇게 된단 말이야 근데 커피는 달라. 하루에 몇잔이라도 (너무 많이 마시진 말자...) 마실 수 있고 마셔도 취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이건 맥주나 와인하고도 일맥상통하는 거지만, 그 미묘한 맛의 차이를 알아가는 게 너무 좋다. Chemex 드리퍼 개봉기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신문물을 접하고, 목화씨를 숨겨온 문익점의 경건한 마음으로 Chemex 드리퍼를 영.. 2020.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