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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커피빈 드리퍼 개봉 후기

by 에일라거 2020. 10. 6.

음... 선물용으로는 좋을 거 같다.

참 애매하네

 

아메리카노나 라떼처럼 에스프레소 기반에 물 타먹는 거 보다는, 핸드드립해서 내려먹는 커피를 좋아한다. 그래서 como?? 라는 마트에서 2900원 주고 산 드리퍼를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커피빈에서 드리퍼가 나와서 한번 겟

 

고급지다

 

아주 고급져

 

2900원짜리 플라스틱 깡깡이 보다가 이거 보니까 당연하겠지.... ㅋㅋ 하나하나 까보자

 

누가 봐도 선물

 

케이스도 자석으로 돼 있어서 열리는 느낌이 아주 좋다. 케이스를 열면 바로 드리퍼랑 잔이 보이는 게 아니라 이렇게 누가봐도 선물포장이 돼 있음

 

 

오... 점점 고급져

 

드리퍼랑 컵이 한세트고 무광으로 깔끔하게 처리돼 있다. 검은색 무광이 엄청 이쁘네

개인적으로 커피빈이 밀고 있는 보라색은 별로라... ㅠㅠ

 

겁나 크다. 스타벅스로 치면 벤티 사이즈에 가까운 크기.. 나는 커피를 왕창왕창 먹기 때문에 아주 훌륭한 크기야

 

드리퍼

 

각진 드리퍼는 처음 보는 거 같아. 모양은 이쁜 거 같은데?

 

삐뚤빼뚤

근데... 어라

위에서 보니까 정7각형이 아니네 그래도 대칭도 안맞고 뭔가 좀...  뭐지 이건?? 원래 이런 건가 이것만 이런 건가

 

비교차, 원래 쓰던 플라스틱 깡깡이 드리퍼랑 같이 샷. 여기에 필터지를 한번 얹어보자

 

아...

이게 뭐야

 

아니 뭐 내리는 데야 이상 없겠지만 너무....

커피 필터지는 comac 1~2인용으로 상당히 범용적으로 쓸 수 있는 거다. 웬만한 거에는 다 맞았는데 흠

 

고급져 보이니까 봐주도록 할까?

 

어쨌든 커피 내리는데 이상은 없으니까... 선물용으로는 좋아 보인다.

 

뭔가 개운치 않은 커피빈 드리퍼 개봉 후기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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