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이건 추천에 진심인 편이네요 완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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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용인자연휴양림 안에 있습니다
- 6코스로 구성되어 있구요
- 생각보다 길게 탑니다 한시간 반 정도?
- 너무 시원하고 속도감이 좋아요
- 예약은 네이버로도 할 수 있습니다
위치
위치는 말씀드린 것처럼 용인 자연휴양림 안에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는 길이예요
이게 휴양림 안에 있다보니까 기본적으로 주차장이 만차 상태에서, 차가 하나 나올 때마다 한대씩 들여보내고 있습니다. 이때가 한 토요일 오후 1시반 정도였으니까... 와 진짜 어마어마하데요? 시간을 잘 맞춰 가시기 바래요. 다음에서 제공하는 시간대별 방문자 피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예약 방법
저는 네이버로 예약했습니다. 네이버 등으로 예약하신 후에, 방문할 때는 꼭 전화를 주셔야 해요!
왜냐면 운영 시간대가 딱딱 나눠져 있다보니, 전화해서 몇시 꺼로 예약하겠다고 이야기를 해줘야 합니다. 저는 오후 2시 20분 껄 별도로 전화해서 예약을 했어요. 전화는 막상 당일에 해도 괜찮습니다. 저도 당일 오전 10시쯤 전화를 해서 시간까지 정확히 예약했습니다.
가격
가격은 용인자연휴양림 입장 가격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차량 1대에 2인이 간다고 하면 7천원... 비싸진 않죠? 여기에 짚라인 가격인 33천원이 더해져서 총 약 4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어땠나요?
총 6코스로 이루어져 있어요!
좀 낡았지만 감안하고 보시죠 지금 아래쪽에 있는 고객센터에서 접수를 하고 차타고 한 5분 올라간 다음에 코스를 쭉쭉 타고 내려오는 방식입니다. 한번 사진으로 볼께요!!
날씨가 진짜 너무 좋아서... 날씨가 꼭 좋을 때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지금 보시면 스타렉스들이 줄줄이 서있죠? 이걸 타고 올라갑니다.
일단 올라가기 전에 개인정보들을 좀 입력해주고... 이것저것 작성하고 동의하는 걸 합니다. 이제는 태블릿으로 입려하게 되어 있네요 거참 세상 좋아졌네
올라가기 전에 안전교육을 받고 장비를 몸에 먼저 차고 차에 탑니다.
와 이게 진짜 너무 좋았어요. 눈도 너무 시원하고, 풍경도 널찍널찍 다 보이고
먼저 조교님의 시범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하세요~~ 와 근데 여기 올라가서 처음 막상 보니까 꽤 아찔해요! 근데 조교님이 쓔웅~~ 하고 내려가는데 뭐여 소리가 왤케 커 ㅋㅋㅋㅋ 생각보다 엄청 줄 소리가 크고 속도가 빠른 거예요
ㅋㅋㅋㅋㅋㅋ 속도감 무엇?!?!? 와 진짜 개꿀잼....지나가는 바람소리, 나뭇잎에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새소리, 속도, 맑은 하늘, 이런 게 다 어우러져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와서도 속도가 엄청 붙어있는 상태입니다!!
예전에 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슬금슬금 내려와서 다시 뒤로 돌아간 적 있죠? 저는 그래서 이거도 그럴 줄 알았는데 개뿔... 와 ㅋㅋㅋ 겁나 빠르게 진입합니다.
이거 박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지만... 저기 줄에 매달린 원기둥 같은 게 보이죠? 저걸로 가이드님이 속도를 줄여주는데, 속도가 굉~~장히 빨리 줄어듭니다. 순식간에 멈춤.... 위험하진 않았어요.
짚라인 자체도 재미있었는데, 눈 호강이란 게 이런 건가 싶은 풍경이 계속 나타납니다. 진짜 힐링...ㅠㅠ 오히려 짚라인은 안해도 휴양림에는 꼭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예요
모두 끝나고 나면 수료증을 주는데, 한번 이렇게 타고 나면 다음에 올 때는 할인을 해 주고요, 그리고 많~~이 (10번이었나?) 타게 되면 할인율이 높아집니다. 수료증을 가지고 다닐 필요는 없어요! 그냥 이름만 이야기하면 정보는 나온다고 합니다.
시원한 바람과 하늘과 숲과 속도가 너무 좋았던 짚라인 용인이었습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또는 더위가 조금 가시고 나서 날씨 좋은날 한번은 꼭 해보시길 정말 추천드립니다. 해보니까, 이건 번지점프같은 거랑은 전혀 달라요! 안전하면서도 재밌는 거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에 더 알찬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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