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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68

돌체구스토 캡슐 커피 머신 스텔리아 사용 후기 단순하다. 이 점이 제일 좋았다 사실 캡슐 커피 머신 사 놓고 한~~~참 뒤에 쓰는 글이라 실시간 성은 떨어지지만, 이건 쓸수록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 뭘 사야 하나 : 네스프레소와 돌체구스토 캡슐커피 하면 딱 떠오르는 브랜드가 네스프레스 아니면 돌체구스토. 사실 떠오를 수 밖에 없는 게 이게 제일 많이 보인다. 캡슐커피 한창 사려고 할 때 맨날 보이는 게 저 둘인데 뭘; 둘 다 네슬레에서 운영하는 브랜드고, 네스프레소는 고급형, 돌체구스토는 보급형이라고 한다. 차이점은 추출 압력. 네스프레소가 좀 더 고압에서 추출하고, 돌체구스토는 상대적으로 저압 추출이라, 압력추출과 드립커피의 중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스텔리아를 사게 된 건, 매장에서 봤을 때 싸고, 관리 어려움이 .. 2020. 11. 7.
모나미 153 메탈 블랙 사용 후기 모나미 볼펜에 대한 추억이 많다. 예전에 볼펜이란 걸 처음 썼을 때 이걸 썼었고 (싸다!!) 다 쓴 모나미 볼펜에서 볼펜통만 남겨서 비비탄 총으로 만들어서 놀던 기억도 난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걸 아예 브랜딩해서 이거저거 파생상품(?)을 만들어 팔고 있는데 그 와중에 눈에 들어온 게 있어서 하나 샀다 모나미 153 볼펜 하면 생각나는 게 싼 볼펜, 그리고 볼펜 똥 사무용으로 막 쓰는 볼펜도 BIC 펜으로 옮겨간 지가 한참 돼서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막 보이기 시작하는 거야 심지어는 모나미 본사 사옥의 간판에 저렇게... ㅋㅋㅋㅋ 아예 모나미 153 볼펜을 트레이드마크로 만들어버렸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상품을 출시했는데, 그 중에 좀 가격도 만만하면서 이뻐 보이는 게 있어서 하나 사 봤어요.. 2020. 11. 7.
진짜 너무 겁나 이쁘다 : 아이폰 12 Pro 개봉기 아이폰 4~5에서 나왔던 그 통조림 디자인이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었고 그 이후에 나온 아이폰 7~8 정도가 뭔가 어정쩡하게 안 이쁜 곡면 디자인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이번에 정말 이쁘게 잘 나온 거 같다. 진짜 깜짝 놀랬네 SSG 사전계약으로 자급제폰으로 구매했다. 마지막날 마지막 시간에 갠신히 탑승!! 149만원 정가에서 기본으로 1만원 쿠폰 + 7만원 에누리 + 카드할인 10만원까지 더해서! 149 - 1 - 7 - 10 = 131만원! 어차피 프로 살거면 256 GB가 낫지! 싶어서 이 용량으로 골라버렸다. 원래는 11월 중순에 온다고 했던 게 어제 온거야... ㅇ와우 넘나 설레는 마음 진짜로 박스가 작아졌다. 정확히는 납작해졌지... 하 이쁘긴 한데 애플 이것들은 정말 이렇게 민망.. 2020. 11. 7.
Chemex 케멕스 드리퍼 사용 후기 나는 커피가 좋다. 이제는 기호인지 중독인지 구분하기도 힘들 만큼 하루도 빠짐없이 마신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걸 먹어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맥주도, 와인도 좋아해서 오만 종류의 것들을 다 마셔봤지만, 사실 술이란 건 먹다 보면 점점 취하기 때문에 이 미각이 점점 둔해질 수 밖에 없다. 그맛이 그맛이야 마셔 부어!! 이렇게 된단 말이야 근데 커피는 달라. 하루에 몇잔이라도 (너무 많이 마시진 말자...) 마실 수 있고 마셔도 취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이건 맥주나 와인하고도 일맥상통하는 거지만, 그 미묘한 맛의 차이를 알아가는 게 너무 좋다. Chemex 드리퍼 개봉기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신문물을 접하고, 목화씨를 숨겨온 문익점의 경건한 마음으로 Chemex 드리퍼를 영.. 2020. 10. 24.
Chemex 드리퍼 개봉기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신문물을 접하고, 목화씨를 숨겨온 문익점의 경건한 마음으로 Chemex 드리퍼를 영입했다 마음만은 항상 미니멀 라이프였는데.... 어느새 점점 쌓여가는 짐덩이들 모르겠다 이제.. ㅋㅋㅋ 애초에 나는 경험충이니까 스타벅스 리저브 핸드드립 : 진짜 많이 다를까? 스트레스 받을 때도 커피로 풀고, 잠을 깰 때도 커피로 깨고, 사회생활 (feat. 차한잔 할까?) 에도 커피를 마시고, 도대체 내 낮시간은 커피를 마시지 않은 날이 없을 만큼 들이붓고 있는 데다가, guzene.tistory.com 위에서 먹어본 커피 맛에 깜짝 놀래서, 결국 덥석 사버렸던 게 집에 도착했다 박스다!! 예전에 나에게 뽁뽁이가 있었다면 이제는 택배박스가 있다 오... 아무래도 유리 제품이라 한 번 더 싸주고 쨘!!.. 2020. 10. 24.
허벅지를 놔줘라! :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얼마 전에 나의 육중한 생활자전거를 끌고 수원 경기대학교를 넘어 광교를 굽이굽이 넘어서 말-여-하-여-말 고개를 타고 다시 경기대를 또 넘어서 집까지 오다가 죽을뻔 했던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광교 말여하 자전거 라이딩 : 오랜만에 업힐은 너무 힘들구나 하... 스토리가 있었던 오늘의 라이딩 일단 내 자전거는 분명히 너무 이쁘긴 하지만 그래도 10년전에 30만원 주고 산 하이브리드 자전거다. (생활자전거) 알루미늄 프레임에 시마노 클라리스 구동 guzene.tistory.com 저 때 타고서는, 아 이거는 도저히 이건 아니다, 앞으로 또 이런 길을 타게 되면... 까지 생각이 미쳤을 때, 너무나 공포스럽더라고 ㅠㅠ 그래서 샀다 로드자전거 입문,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장비빨이라기에는 굉장히 소소한 녀석이.. 2020. 10. 19.
스타벅스 리저브 핸드드립 : 진짜 많이 다를까? 스트레스 받을 때도 커피로 풀고, 잠을 깰 때도 커피로 깨고, 사회생활 (feat. 차한잔 할까?) 에도 커피를 마시고, 도대체 내 낮시간은 커피를 마시지 않은 날이 없을 만큼 들이붓고 있는 데다가, 카페인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은 편이라 그걸 좋아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아메리카노같은 압력으로 추출하는 방식보다는 중력과 온도로 뽑아내는 핸드드립 커피를 선호하는데 (맛이 훨씬 부드럽고 향이 풍부한 느낌), 그래서 얼마전에 필터지도 새로 왕창 구매를 했었다. 평소에도 커피 콩 사서 많이 내려먹긴 하지만, 어쨌든 R점이잖아? 많이 다를까 싶어서 거기에만 있는 원두로 한번 주문해서 먹어봤다. 블렌딩도 있고, 한 종류의 원두로 내리는 것도 있는데 나는 쪼렙이라 블렌딩을 선호한다. 싱글 원두는 잘못 고르면 진짜 .. 2020. 10. 18.
디캔터 vs 에어레이터 : 진짜가 나타났다! 주춧돌 : 기둥 밑에 기초로 받쳐놓은 돌 포석 : 앞날을 위하여 미리 손을 써 준비함 와인 에어레이터 (디캔터??) 사용 후기 디캔터?? 노노! 에어레이터! 나는 원래는 맥주파였는데, 그래서 처음에 IPA를 맛보고 이건 신세계다!! 해서 에일에 심취해 있다가 다시 에이지드 스타우트를 맛보고 이...이것은...!!!! 해서 거기에 guzene.tistory.com 그... 그렇다! 어제의 글은 오늘의 글을 위한 포석인 것... ㅋㅋㅋ 이번엔 진짜 디캔터를 써봤다 빈토리오라는 와인 에어레이터를 쓴 지는 벌써 1년이 넘은 거 같다. 사진에 보면 알겠지만 저 속까지 박박 닦을 수 없고 그냥 물로만 씻다보니 와인 색이 안빠져서 저렇게 보라색으로 물들어버렸다. 저걸 쓰다보니까 궁금한거야. 진짜 디캔터라고 하는 건 .. 2020. 10. 15.
와인 에어레이터 (디캔터??) 사용 후기 디캔터?? 노노! 에어레이터! 나는 원래는 맥주파였는데, 그래서 처음에 IPA를 맛보고 이건 신세계다!! 해서 에일에 심취해 있다가 다시 에이지드 스타우트를 맛보고 이...이것은...!!!! 해서 거기에 푹 빠져 있다가, 그다음엔 사우어 에일을 만나고 우와... 진짜 미쳤다 해서 거기에 또 한참 빠져 있다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오만 맛있는 맥주는 다 마셔보고 와인을 맛보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이거 산 이후로 엄청나게, 그야말로 엄청나게 마셔댔다. ... 는 개소리 솔직히 레드와인 먹어보면 어떤가 말이야. 으아 떫다 근데 이게 좋은 와인이래 으음 이게 바로 묵직하다는 건가?? 오오오 그래 이게 와인 맛이구나!! ...라고 처음에 생각했었다. 와인을 열고 먹어야 된다고 오만 데서 다 얘기를 하는데 그런 거 관.. 2020. 10. 14.
커피빈 드리퍼 개봉 후기 음... 선물용으로는 좋을 거 같다. 참 애매하네 아메리카노나 라떼처럼 에스프레소 기반에 물 타먹는 거 보다는, 핸드드립해서 내려먹는 커피를 좋아한다. 그래서 como?? 라는 마트에서 2900원 주고 산 드리퍼를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커피빈에서 드리퍼가 나와서 한번 겟 아주 고급져 2900원짜리 플라스틱 깡깡이 보다가 이거 보니까 당연하겠지.... ㅋㅋ 하나하나 까보자 케이스도 자석으로 돼 있어서 열리는 느낌이 아주 좋다. 케이스를 열면 바로 드리퍼랑 잔이 보이는 게 아니라 이렇게 누가봐도 선물포장이 돼 있음 오... 점점 고급져 드리퍼랑 컵이 한세트고 무광으로 깔끔하게 처리돼 있다. 검은색 무광이 엄청 이쁘네 개인적으로 커피빈이 밀고 있는 보라색은 별로라... ㅠㅠ 겁나 크다. 스타벅스로 치면 벤티 .. 2020. 10. 6.
아디다스 푸쉬업바 후기 및 리뷰 손목이 너무 약해서 (뼈가 너무 가늘다 ㅠㅠ) 푸쉬업같은 건 사실 엄두도 못 내고, 버피만 해도 손목이 아플 지경이라 푸쉬업바 대신 아령 푸쉬업바로 버티고 있다가, 에잇 까짓거!! 요번에 사보았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푸쉬업바 종류가 너무 많은데 본격적으로 생긴건 좀 비싸고, S자로 생긴것들이 싸더라고. 근데 후기들이 너무 케바케가 많아서 (휘어 있다 / 생각보다 가성비 좋다 / 중고품 온 줄 알았다 ... ) 이거 뭐 믿을 수가 있어야지. 그러다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갔는데 아래 것을 발견 즉시 인터넷 가격을 찾아보니까 인터넷보다도 이게 싸... 와우 거기서 푸쉬업 몇개 해보고 바로 사왔다 원래 위의 아령 푸쉬업바...(ㅠㅠ) 를 쓰고 있었는데 이게 맨 바닥에 하면 괜찮은데 운동하는 매트 위에 올리면 매트.. 2020. 10. 4.
순토 스마트 워치 스포츠 시계 비교 총 정리 물론 지금 쓰고 있는 순토 앰빗3 피크를 (아주) 잘 쓰고 있기는 한데, 게다가 산 지도 이제 거의 6년 돼가나... 그래서 정이 들어가는 것도 있는데 그래도 역시 요즘 나오는 스포츠 시계들 광고나 디자인을 보면 정말로 진짜 훅 결제 직전까지 갈 때가 가끔 있다. 그래서 해봤다. 요즘 나오는 순토 스포츠 시계들은 대체 어떤 거야?? 비교하는 기준은 아래의 순토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모든 스포츠 시계 보기를 통해 모든 기능을 싹 다 비교했고, 그 중에 주요 특징들만 좀 보려고 한다. See All Suunto Sports watches Most Suunto sports watches provide heart rate monitoring either with a belt or from the wrist. G.. 2020.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