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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인 예술, 예술적인 기술343

가평 K26 잠수풀 맨날 가까운 수원 다이빙풀만 가다가, 휴가인데 맘먹고 한번 가보자 싶어서 가평에 새로 생긴 (이라기엔 생긴지 좀 된) 26미터 수심의 풀장에 가봤다. 와 26미터라니.... 아침 9시에 연다고 해서 평일날 아침 8시반에 도착했는데 웬 차가 벌써.... 후 들어가보면, 와 진짜 수원 풀장 (잠실도 비슷하겠지?) 보다 훨씬 잘 돼있다. 시설도 그렇고, 가격도 인당 33,000원에 장비 대여도 모두 무료.... 엄청나다 !!! 재밌는게 뭐였냐면 이런 식으로 안에 들어가있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는 거 ㅋㅋ 안에서 밖을 볼 때는 잘 몰랐는데, 이렇게 밖에서 보니까 꼭 수족관같은 느낌쓰 단계가 몇개로 나눠져 있는데, 처음이 수심 1.xx m 로 장비 점검하고 이런데고, 그 다음에 3m, 5m, 10m, 26m 이.. 2020. 8. 15.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언박싱 나에게 이런 날이 오다니.... 맨날 중고폰을 전전하다가 드디어, 얼마만인지도 까마득하게 모르게 새로 나온 폰을 써 본다 오오 영롱한 이 자태.... 삼성 디지털 뭐시기에서 봤을때 카툭튀가 심해서 케이스에다 카메라 필름까지 아예 갑옷을 두르려고 한다 받지마시오 실이 파괴되면 블라블라블라 씰 뿌셔! 오오.....아름다운 블랙 영롱영롱 문제의 그 카메라 카툭튀 와우.... 이게 말로만듣던 스페이스줌인가.... 넘나 궁금하다 케이스 안에 든 구성품 총 망라. 폰 / 젤리케이스 / 충전기 / 충전선 / 이어폰 라디오는 저 유선 이어폰을 꽃아야만 작동한다. 일단 카메라 필름을 먼저 붙여보자 신중신중 조금만 조심해서 붙이면 어렵지 않다. 슈피겐 제품인데, 케이스만 만드는 줄 알았더니 보호유리도 만드나보다. 경도 9.. 2020. 8. 15.
장거리 수영 연습 장거리 수영대회를 준비하면서 주말에 틈틈이 수영장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회복 시간 61시간 무엇.... ㅋㅋㅋㅋㅋ 기존에는 제일 길게 했던게 3000였는데, 와 그래서 진짜 처음에 5000m 할 때는 미칠거 같은 거야 한 4km 정도 도니까 이걸 왜하고 있나부터 시작해서 헛웃음이 막 나왔는데, 그담에 7km를 하고나니까 또 그다음 5km할 때는 이정도는 그냥 슬슬 하겠는데? 싶고, 오늘 8km 하는데도 그렇게까지 엄청나게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하는데 요령이 슬슬 생기는 거 같은게 전체 거리를 생각하면 너무 까마득하고 지치니까... 그냥 1000m씩, 그러니까 10바퀴씩 끊어서 10바퀴 돌고 물한모금 마시고 10바퀴 돌고 5초 쉬고 모자정리하고 이런식으로 하니까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돌았다. 그래도 여전히.. 2020. 1. 5.
아두이노 키보드 만들기 친구 한명이 이걸 만들어보자고 얘기했을 때, 아니 지금 키보드 있는데 왜 만들어? 하면서 반신반의하다가 한번 이거저거 뒤져봤다. 그리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펼쳐서... 엇 그러면 인체공학 모양으로 한번 만들어볼까? 기계식 인체공학 키보드!! 그렇게 해서 만든 껍닥이 이거다. 가운데에 아두이노 듀에를 넣고 (듀에는 빠르다. 클럭이 84MHz로 우노의 6배정도) 양쪽으로 키보드가 배열된 형태. 그리고 가운데 레이저각인까지 해주는 형태로... 요즘엔 설계만 해서 주면 각인이나 홀 뚫어주는 건 다 맡길 수 있다. 카티아로 설계해서 맡겼다. 아니 근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너무 좋은거야. 이거는 안될거같은데...라고 생각했던 각인 부분까지 넘나 정밀하게 잘 되는 것.... 세상 좋아졌네 참 과연 설계한대로 잘 들어.. 2019. 12. 8.
FPGA 메모 겸 예제 하나 일단, 나의 삽력도 에지간한 경지에 올랐다고 생각했지만 FPGA 이건 와 당췌.... 아무리 뒤져도 정보가 거의 전무한 느낌? 뭔가 있다 해도 본인만 알아볼 수 있게끔 정리된 그런 글이랄까.... 그래서 메모도 할 겸 어제 짠 예제 하나 남기겠어요. 그 전에! FPGA의 종류가 뭐가 있는지 간단히 먼저 분류 그보다 더 전에! FPGA란 Field Programmable Gate Array의 약자인 것으로... 에또 이것이 나한테는 전혀 신세계로, 나는 항상 순차적으로 실행하는 프로그램만 쿵짝쿵짝 해왔는데 이건 프로그래밍을 하면 그 코드가 칩 내부의 논리 회로로 구현되는 신기한 물건이다. 보통 프로그래밍 → 컴파일 → 기계가 알아듣는다! (01010010 ...) → 순차실행 이런 식이라면 이놈은 프로그래.. 2019. 7. 2.
SimTools 없이 만드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제작기 마지막 플라스틱은 위대한 물질이다. 잘만 쓰면 강성도 좋다. 하지만........ 3D프린터로 만든 건 그렇지 않았다..... 삐그덕삐그덕 쿠더덕쿠더덕 ...이러다가 부서지는거 아냐? 그래서 마지막으로 모터 고정용 브라켓 보강 작업 * 본 글은 다음 두 글의 연속 편입니다. - SimTools 없이 만드는 모션 시뮬레이터 제작기 1탄 : http://guzene.tistory.com/264 - SimTools 없이 만드는 모션 시뮬레이터 제작기 2탄 : http://guzene.tistory.com/266 부서지기 일보직전의 모터 고정 브라켓 케이블타이에 철사에 별의 별 짓을 다 했으나 아무리 봐도 이건 아니야...라는 결론으로 철판을 사서 브라켓을 만들기로 했다. 원래 절곡집을 찾아보려고 했으나 몇군데 전화해.. 2018. 12. 2.
SimTools 없이 만드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제작기 2탄 본 글은 다음 글의 연속 편입니다. * SimTools 없이 만드는 모션 시뮬레이터 제작기 1탄 : http://guzene.tistory.com/264 자, 하도 쓴지가 오래돼서, 사실은 블로그 자체를 쓴지가 하도 오래되긴 했다만... 가물가물한 기억을 지난 글을 통해 살리고 제작기 2탄을 쓴다. 실제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부분은 지난 글에서 거진 다 했었고, 이번 글에서는 기구물 제작이랑 DC모터 제어 등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일단 기구물은 아래와 같다. 이런 식으로 알루미늄 프로파일로 설계. 앞부분에는 기존의 레이싱휠 거치대가 오고, 기존에 의자가 있던 부분에 모터 거치 및 유니버셜 조인트를 이용하여 움직임을 구현하기로. 모터는 24V DC 모터를 사용하고, 별도 센서가 없기 때문에 가변저항 (포텐.. 2018. 11. 18.
3D 프린터 (Anet A8) 셋업 및 테스트 출력 3D 프린터 입문용으로 많이들 사용하는 Anet A8. 실제로 뽑아보니 호우! 지져스! 왓 어 배드애스! ..... 그...그럼 이제 글을 시작해볼까 흠흠 이 프린터는 일단 후배가 '대여'해준 프린터라 이미 조립되어 있는 상태로 나에게 왔다는 점. 조립이 어려운 거 같은데 그 부분은 일단 제끼고 출력 부분만 집중탐구해보자. 3D 프린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절차로 진행하면 된다. 먼저 캐드로 그림을 그리고, 이걸 stl이라는 형식의 파일로 export한다. 웬만한 캐드는 다 지원하는 듯... 일단 나는 카티아로 작업. 그리고 이걸 CURA 라는 프로그램에서 불러옴. CURA라는 프로그램에서 프린터를 세팅하고, 불러들인 파일의 3D 정보를 이용해 이를 gcode라는 형식의 파일로 저장한다. 그럼.. 2018. 7. 8.
SimTools 없이 만드는 모션 시뮬레이터 제작기 1탄 전부터 만든다 만든다 해 놓고 감히 엄두도 못 내고 있었던 모션 시뮬레이터. Racing Sim이라고도 하는 이 게이밍의 끝판왕격 물건을 만들기 위해 드디어 남들에겐 작지만 나에겐 큰 발걸음을 한발짝 떼었다. 난 이거저거 사브작사브작 하면서 뭐 만들고 그러는 걸 좋아해서, 이번에 아두이노를 얼결에 배웠는데 이게 또 이렇게 연결돼서 써먹을 데가 있네.... 하여튼 배우면 배울수록 뭔가 프로젝트를 하기 위한 연결고리들이 많아져서 좀 더 쉽게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는 거 같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일단 결론부터 보자. 붕붕붕~ Pre-Simulator이번 글은, 실제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만들기 전 단계로 서보모터로 먼저 구현해 본 "미니" 시뮬레이터에 관한 내용이다. 아래 동영상에서 보듯이 꼼지락꼼지락거리.. 2018. 7. 1.
OP-AMP 동작원리 및 가/감산기 정리 시험할 게 있어서 회로에 일자무식인 내가 이런 거까지 하고 앉았다.... 공부한 김에 정리 일단 OP-AMP는 위처럼 생겼다. 왼쪽이 입력전압, 오른쪽이 출력전압, 아래위는 전원. OP-AMP가 포함된 회로를 계산할 때는 위 내용을 기억하고 있으면 된다. 입력되는 양단의 전압은 같고, 임피던스가 무한대로 안쪽으로 전류는 흐르지 않는다. 그러면 끊긴 거랑 똑같은 거 아냐? 라고 생각될 지 모르겠는데 나도 모른다! 그냥 그렇다니까 그렇다는 줄 알아야지 뭐 쨌든 위의 원리를 이용한 입력전압 가/감산기 회로는 위와 같다. 입력 전압은 왼쪽의 세개다. 위 회로를 해석해 보면... 요딴 식으로 해석된다. 전류의 방향을 정하고, (어느 방향이든 상관없다. 어차피 부호가 바뀌니까) OP-AMP의 원리를 이용해서 사브작.. 2018. 6. 10.
윈도우 10 한글 자판 3벌식으로 바꾸기 아놔... 좀아까 그놈의 4월 업데이트 진행하고 나니까 원래 제어판에 있던 메뉴가 없어져서 겁나 빡세게 찾았네...-_- 2018. 5. 12.
렌즈에 따른 피사계 심도 - 자바스크립트 예제 * 이 글을 읽기 전 오른쪽 글을 읽으시면 좋습니다 : 렌즈에 따른 피사계 심도 * 현재 자바스크립트가 동작하지 않습니다. 곧 수정해 두겠습니다. 지난 번에 렌즈와 피사계 심도에 대해 위와 같이 글을 썼는데, 그림과 글로 되어 있어서 좀 더 쉽게! 움직이게! 이해할 수 있게 자바스크립트로 예제를 만들어보았다. 일단 결과물은 아래와 같다. 렌즈에 따른 피사계 심도 조작법은 화면에 나와있는 대로, 각 키에 기능을 할당해 두었다. * 조작 전 회색 바탕을 마우스로 한 번 클릭하세요 * Q/W : 파란 물체를 좌우로 움직임 * A/S : 주황색 물체를 좌우로 움직임 * E/D : 조리개 조절 * R/F : 줌인아웃(초점거리 변경) * T/Y : 렌즈를 움직임 * G : 파란색/주황색 물체를 동시에 움직일 수 있.. 2018.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