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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41

진짜 너무 겁나 이쁘다 : 아이폰 12 Pro 개봉기 아이폰 4~5에서 나왔던 그 통조림 디자인이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었고 그 이후에 나온 아이폰 7~8 정도가 뭔가 어정쩡하게 안 이쁜 곡면 디자인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이번에 정말 이쁘게 잘 나온 거 같다. 진짜 깜짝 놀랬네 SSG 사전계약으로 자급제폰으로 구매했다. 마지막날 마지막 시간에 갠신히 탑승!! 149만원 정가에서 기본으로 1만원 쿠폰 + 7만원 에누리 + 카드할인 10만원까지 더해서! 149 - 1 - 7 - 10 = 131만원! 어차피 프로 살거면 256 GB가 낫지! 싶어서 이 용량으로 골라버렸다. 원래는 11월 중순에 온다고 했던 게 어제 온거야... ㅇ와우 넘나 설레는 마음 진짜로 박스가 작아졌다. 정확히는 납작해졌지... 하 이쁘긴 한데 애플 이것들은 정말 이렇게 민망.. 2020. 11. 7.
추리소설 추천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무한도전에서도 한번 오마쥬? 패러디? 했었지 아마? 어디 뭐 무도 뿐일까.. 여기저기 많은 작품에서 이 작품의 설정과 트릭을 가져다 쓰고, 무엇보다도 제목이 어느 소설보다도 있어 보이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제야 읽어보고 후기를 남깁니다. 약 300쪽으로 길지 않은 분량의 소설이고, 추리소설이라 그런지, 아니면 애거사 크리스티의 필력 덕분인지 굉장히 빨리 읽힌다. 실제로 한 3시간도 안돼서 모두 읽어나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속도감 있는 전개가 끊기지 않고 이 책을 읽게 만든다. 배경이 되는 병정 섬은 지금도 영국에 실제로 있는 섬이라고 한다. 실제 이름은 벌 (Burgh) 섬. 지금은 애거사 크리스티의 팬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었다고. 책에서는 육지까지의 거리가 1.5km 정도인 망망대해 가운.. 2020. 11. 3.
넷플릭스 다큐 추천 : 아메리칸 머더 - 이웃집 살인사건 반인륜적 행위라거나, 천인공노할 나쁜 놈, 벼락을 맞아 죽을 놈이라는 인륜이라는 어깨의 무거운 짐을 잠시만 뒤로 하고 생각을 해 보자. 살인 사건이라는, 사람이 사람을 죽였다는 데에 본능적으로 "흥미" - 이렇게 말하는 게 나도 몹시 불편하지만 - 를 느끼지 않는다면, 그것이 알고 싶다거나 궁금한 이야기 Y 같은 것들은 모두 애진작에 폐지되었을 것이다. "이웃집 사람이 글쎄..." "어머어머 진짜로?" "그렇다니까? 그런 사람인 줄 몰랐는데" "아니 나는 그럴 줄 알았어, 지난번에 보니까 날 보는 눈빛이 이상하더라니까?" "근데 그 집사람도 사실은 알고 보니까..." "에 진짜로?? 와 그 사람 그럴 줄 몰랐는데 둘다 쓰레기네" ....이런 가상의 대화, 왠지 모르게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2020. 10. 26.
Chemex 케멕스 드리퍼 사용 후기 나는 커피가 좋다. 이제는 기호인지 중독인지 구분하기도 힘들 만큼 하루도 빠짐없이 마신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맛있는 걸 먹어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맥주도, 와인도 좋아해서 오만 종류의 것들을 다 마셔봤지만, 사실 술이란 건 먹다 보면 점점 취하기 때문에 이 미각이 점점 둔해질 수 밖에 없다. 그맛이 그맛이야 마셔 부어!! 이렇게 된단 말이야 근데 커피는 달라. 하루에 몇잔이라도 (너무 많이 마시진 말자...) 마실 수 있고 마셔도 취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이건 맥주나 와인하고도 일맥상통하는 거지만, 그 미묘한 맛의 차이를 알아가는 게 너무 좋다. Chemex 드리퍼 개봉기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신문물을 접하고, 목화씨를 숨겨온 문익점의 경건한 마음으로 Chemex 드리퍼를 영.. 2020. 10. 24.
안성 스타필드 방문 후기 : IC 근처, 양날의 검이랄까 얼마 전에 (2주 정도 됐나?) 개장한 스타필드 안성점이 궁금하기도 하고, 맨날 가보는 스타필드 하남하고 비교해서 어떤가 싶어서 가봤다. 수원에서 안성까지 여행(?)기 '겁나 밀리겠구나...' 오전 11시쯤에 집에서 출발하면서, 스타필드 하남이 처음 개장했을 때의 그 근방에서의 끔찍한 기억이 되살아났다. 네비에는 글쎄, 12시쯤 도착한다고 돼 있는데 과연? 스타필드가 보이는데까지는 12시까지 도착하겠지.. 라고 미리 마음을 굳게 (?) 먹고 출발했는데 아니 이게 웬걸 안성IC에서 나와서 심지어 좌회전 신호를 두 번 거쳐서 들어가는데도 딱히 밀리는 거 없어 그냥 주차장까지 쑤욱 하고 들어갔다. 자리도 금방 찾아서 주차함. '사람이 생각보다 없네' 라는 생각과 함께 입장! 일단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인포메이션.. 2020. 10. 21.
디캔터 vs 에어레이터 : 진짜가 나타났다! 주춧돌 : 기둥 밑에 기초로 받쳐놓은 돌 포석 : 앞날을 위하여 미리 손을 써 준비함 와인 에어레이터 (디캔터??) 사용 후기 디캔터?? 노노! 에어레이터! 나는 원래는 맥주파였는데, 그래서 처음에 IPA를 맛보고 이건 신세계다!! 해서 에일에 심취해 있다가 다시 에이지드 스타우트를 맛보고 이...이것은...!!!! 해서 거기에 guzene.tistory.com 그... 그렇다! 어제의 글은 오늘의 글을 위한 포석인 것... ㅋㅋㅋ 이번엔 진짜 디캔터를 써봤다 빈토리오라는 와인 에어레이터를 쓴 지는 벌써 1년이 넘은 거 같다. 사진에 보면 알겠지만 저 속까지 박박 닦을 수 없고 그냥 물로만 씻다보니 와인 색이 안빠져서 저렇게 보라색으로 물들어버렸다. 저걸 쓰다보니까 궁금한거야. 진짜 디캔터라고 하는 건 .. 2020. 10. 15.
커피빈 드리퍼 개봉 후기 음... 선물용으로는 좋을 거 같다. 참 애매하네 아메리카노나 라떼처럼 에스프레소 기반에 물 타먹는 거 보다는, 핸드드립해서 내려먹는 커피를 좋아한다. 그래서 como?? 라는 마트에서 2900원 주고 산 드리퍼를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커피빈에서 드리퍼가 나와서 한번 겟 아주 고급져 2900원짜리 플라스틱 깡깡이 보다가 이거 보니까 당연하겠지.... ㅋㅋ 하나하나 까보자 케이스도 자석으로 돼 있어서 열리는 느낌이 아주 좋다. 케이스를 열면 바로 드리퍼랑 잔이 보이는 게 아니라 이렇게 누가봐도 선물포장이 돼 있음 오... 점점 고급져 드리퍼랑 컵이 한세트고 무광으로 깔끔하게 처리돼 있다. 검은색 무광이 엄청 이쁘네 개인적으로 커피빈이 밀고 있는 보라색은 별로라... ㅠㅠ 겁나 크다. 스타벅스로 치면 벤티 .. 2020. 10. 6.
아디다스 푸쉬업바 후기 및 리뷰 손목이 너무 약해서 (뼈가 너무 가늘다 ㅠㅠ) 푸쉬업같은 건 사실 엄두도 못 내고, 버피만 해도 손목이 아플 지경이라 푸쉬업바 대신 아령 푸쉬업바로 버티고 있다가, 에잇 까짓거!! 요번에 사보았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푸쉬업바 종류가 너무 많은데 본격적으로 생긴건 좀 비싸고, S자로 생긴것들이 싸더라고. 근데 후기들이 너무 케바케가 많아서 (휘어 있다 / 생각보다 가성비 좋다 / 중고품 온 줄 알았다 ... ) 이거 뭐 믿을 수가 있어야지. 그러다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갔는데 아래 것을 발견 즉시 인터넷 가격을 찾아보니까 인터넷보다도 이게 싸... 와우 거기서 푸쉬업 몇개 해보고 바로 사왔다 원래 위의 아령 푸쉬업바...(ㅠㅠ) 를 쓰고 있었는데 이게 맨 바닥에 하면 괜찮은데 운동하는 매트 위에 올리면 매트.. 2020. 10. 4.
삼성 덱스 (DeX) 로 오피스 365 사용하기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이제까지 대체 뭘 한건지 ㅋㅋㅋ 되도 않는 이상한 오피스 앱 깔아가지고 안된다고... 거지같다고.... 왜 쓰냐고... ㅠㅠ 지난번에 리뷰 쓰기 전에 부아가 치밀어 올랐다면 이번에는 써 보느라고 시간 가는 줄을 몰랐네 바로 어제 일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형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오피스 365를 구독하기 시작한 것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 신청 후기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었다.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무슨 말인지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믿는다. 그래서 이제는 그 마음 씀씀이에 보답하고자, 오피스 365 (마이크로 guzene.tistory.com 오피스 365 Personal, 연간 89,000 (결제수수료 포함 91,331원 : 월 7,611.. 2020. 10. 2.
네이버페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두 달 사용 후기 : 얼마나 써야 이득일까?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는 걸 넘어서 애용하는 입장에서 (체크카드도 있다), 사실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적립되는 게 쏠쏠하단 말이야. 그래서 아예 쓰는김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한 번 써볼까? 싶어서 (네이버가 자꾸 찔러보더라고... 써보라고) 일단 첫달 무료로 한번 쓰고, 이번에 두번째 달까지 사용한 후기를 써보겠어요 일단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 비용 : 월 4,900원 (첫달 체험 무료 - 이벤트가 아직 종료가 안되었다면...) * 결제 방식 : 자동 결제 * 결제 수단 :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있을 경우 먼저 결제되고, 잔액은 지정된 카드로 결제됨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쇼핑 최대 5% 적립부터 디지털 서비스 이용권까지! 쇼핑할 때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5% 적립. 한 달 무료로 지금 시작하세요! .. 2020. 9. 19.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사용 후기 : 삼성 덱스 (DeX) 처음 출시할 때, 뜨거운 감자였던 삼성 DeX 하도 부정적인 의견이 (겁나 까이더라) 많아서, 아예 쓸 생각조차 안하고 있다가 미러링 케이블을 하나 사면서 덩달아 써 본 후기를 남긴다. 결론적으로, 쓸만하다. (진짜로) 미러링 본격적으로 리뷰하기 전에 아주 잠깐만 옆길로 새보자. 사실 덱스고 자시고, 미러링을 위해서 케이블을 하나 산 게 발단이었기 때문에... 케이블은 네이버 같은 곳에 "USB-C to HDMI" 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가격 한 7~8천원 하고, 크롬캐스트...이런 거 괜히 비싸게 쓰지 말고 그냥 이거 쓰는 게 낫다는 생각! 유튜브나 동영상 재생할 때 가로모드도 기본적으로 잘 되는데,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같은 경우 화면 비율이 21:9이다 보니 모니터와 화면 비율이 안 맞아서.. 2020. 9. 12.
블루투스 마우스 사용 후기 : 마이크로소프트 아크마우스 노트북에 쓸 마우스가 필요해서, 근데 이제 무선 그거 꽂고 이러긴 귀찮아서 블루투스 마우스를 알아보고 있었다. 그 중에 눈에 꽃힌 마이크로소프트 아크마우스!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다. 와우... 먼저 요약해보는 장단점은, 장점 * 휴대성 :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음 * 버튼 영역이 노트북 터치패드 역할도 함 : 다용도로 사용 가능 단점 * 비쌈 (7~8만원대) * 데스크탑용보다는 조금 작아서 손이 불편함. 누가 뭐래도 휴대성은 이걸 따라올 수가 없다. 비슷하게 납작한 애플 매직 마우스도 살짝 만져 봤는데, 그건 사용할 때도 납작해서 손에 영 안 맞는 느낌. 이거는 평소에는 납작하게 해서 가방이나 노트북 파우치 같은 데 넣어서 다니다가 사용할 때만 딱 접어서 쓸 수 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그러면.. 2020. 9. 12.